[KLPGA] '매치퀸' 김지현, 2주연속 우승노린다...'E1채리티 오픈' 출전

최지현 기자 / 기사작성 : 2019-05-23 16: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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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이다연과 한조에서 라운딩
▲김지현(사진: KLPGA)

 

지난 주 ‘매치퀸’에 오른 김지현이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김지현은 24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파72, 6428야드)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7회 E1 채리티오픈’(총상금 8억원)에 출전한다.

KLPGA 투어 10년 차 베테랑 김지현은 지난주 열린 ‘2019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주 우승으로 단 번에 KLPGA 상금순위 4위에 오른 김지현은 이번 대회에서 2주 연속 우승과 상금순위 선두를 노린다.

김지현은 KLPGA와의 인터뷰에서 “우승 후에 출전하는 대회이기 때문에, 편한 마음으로 치려고 한다. 하지만 톱텐에 드는 것을 목표로 하겠다.”고 출전 각오를 밝혔다. 이어 “개인적으로 즐거운 기억과 좋은 성적을 냈던 장소이다. 그리고 나의 장점인 아이언샷이 유리한 코스이기에 수월한 플레이와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맞서는 디펜딩 챔피언 이다연은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이다연은 KLPGA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번이 처음으로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참가하는 대회다. 사실 긴장감과 부담이 느껴지지만 새로운 경험이기에 나쁘게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말하며 “올 시즌 초반에 생각보다 전체적으로 감이 일찍 올라온 덕에 최근 흐름이 좋은 편이다. 이번 대회도 열심히 준비했으니,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이다연은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많은 기대를 받을 것이라고 예상된다. 하지만 다른 대회와 동일한 마음으로 임할 것이다. 필드 위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고 최선을 다하면, 좋은 기억이 있는 코스인 만큼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라는 각오를 전했다.

지난주 우승자 김지현, 디펜딩 챔피언 이다연과 한 조에서 라운딩을 펼칠 최혜진도 강력한 우승후보이다. 올 시즌 현재까지 유일한 다승자이자 상금순위 1위에 올라있는 최혜진은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2019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한 최혜진은 본 대회에서 시즌 3승과 상금순위 선두 유지를 노린다.

최혜진은 “2017년 아마추어 시절, E1 대회에 출전하여 공동 2위로 기대했던 것 보다 훌륭한 성적을 냈었다. 비록 작년 E1 대회 결과는 좋지 않았지만, 올해는 지금의 흐름을 이어서 다시 한 번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 

 

▲김보경, 허윤경, 이정민, 최혜진, 이다연, 이지현2, 이승연, 조아연(왼쪽부터, 사진: KLPGA)

이밖에 슈퍼루키 조아연, 국내 개막전 우승자인 박지영과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서 초대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쥔 조정민, 올 시즌 감격의 생애 첫 우승을 일궈내며 스타 반열에 오른 박소연이 다승 도전을 위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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