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장하나, "LPGA 투어 재진출 포기...가족들과 국내에 남겠다"

윤어진 기자 / 기사작성 : 2019-11-06 15:5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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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나(사진: KLPGA)

 

지난 달 부산에서 끝난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 2년 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우승 타이틀을 거머쥔 장하나가 최근 불거진 LPGA 재진출설과 관련, 내년에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동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장하나는 지난 5일 후원사인 비씨카드를 통해 "LPGA 투어 재진출을 포기하고 가족과 함께 한국에 남겠다"며 "LPGA 투어 진출보다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밝혔다.

2015년 LPGA 투어로 진출한 장하나는 2016년 3승, 2017년 1승을 따낸 뒤 2017년 5월 KLPGA 투어로 복귀했다.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어머니와 좀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은 장하나의 효심이 가장 크게 작용한 결정이었다. 

이후 2년이 흘렸고, 장하나는 국내에서 열린 LPGA 투어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면서 LPGA 투어 재진출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들이 흘러나왔지만 결국 장하나는 가족들과 국내에 남기로 결정했다.  

 

장하나는 KLPGA 투어 위주로 활동하면서 초청을 받거나 국내 상금 상위 랭킹 등의 자격으로 출전이 가능한 일부 LPGA 대회에만 출전할 전망이다. 

2017년 국내 복귀 이후에도 장하나는 2017년 브리티시 여자오픈, 지난해 ANA 인스퍼레이션 등 LPGA 투어 대회에 몇 차례 출전한바 있다.

장하나는 "LPGA 투어 재진출은 포기하지만 기회가 닿는다면 팬 여러분께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장하나는 현재 LPGA 투어에서 통산 5승, KLPGA 투어에서 통산 12승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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