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직업', '명량' 제치고 역대 개봉작 매출 1위 '1천360억'

이범준 기자 / 기사작성 : 2019-03-02 15: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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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극한직업' 스틸컷

 

이병헌 감독의 영화 <극한직업>이 <명량>을 제치고 역대 국내 개봉작 매출액 1위에 올랐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한직업>은 1일 기준 1천359억5천만원의 극장 매출을 기록, 종전 역대 1위인 <명량>의 매출액(1천357억5천만원)을 2억원 넘어섰다. 

<극한직업>의 누적 관객 수는 1천583만명으로 <명량>(1천761만명)보다 적지만, 극장 평균 요금이 오르면서 매출액에서 앞서게 됐다. 한국영화 평균 관람요금은 <명량> 개봉 당시(2014년) 7천619원이었지만 작년에는 8천286원으로 올랐다.

<극한직업>은 특히 높은 수익률로도 눈길을 끌고 있다. 1360억 원 가까운 매출을 올린 이 영화의 총제작비는 95억원에 불과해 제작비 대비 14배에 달하는 매출을 올렸다. 

 

<명량>은 총 190억원의 제작비를 들여 7배 가량의 매출을 올린바 있다. 

 

<극한직업>은 개봉 6주 차에 접어들었음에도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하며 관객몰이를 계속하고 있어 매출액과 수익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역대 관객 1천만 명을 넘은 영화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률을 올린 작품은 <7번방의 선물>로 총제작비 58억원을 들인 이 영화는 914억원의 매출을 올려 15배에 달하는 수익을 거뒀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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