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불주먹' 김지연, 8일 재활·훈련 위해 미국행...6월 복귀전 목표

임재훈 기자 / 기사작성 : 2021-04-08 15:45:47
  • -
  • +
  • 인쇄
▲ 사진: 김지연 인스타그램 캡쳐

 

UFC 유일의 한국인 여성 파이터 '불주먹' 김지연이 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김지연은 오는 6월 복귀전을 목표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UFC의 PI(Performance Institute)에서 부상 치료와 재활, 그리고 복귀전을 위한 몸을 만드는 훈련을 소화할 예정이다. 

 

PI는 UFC와 계약된 선수들이 누구나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트레이닝 센터로 재활부터 실전 훈련에 이르기까지 UFC에서 경기를 치르는 선수들의 훈련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시설로 알려져 있다. 

 

김지연은 7일 스포츠W와의 통화에서 "저는 경기 때만 이용을 해 봤는데 에이전시에서 'PI에서 재활을 하고 경기에까지 나가보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권유를 했다"며 "저도 한국에 있으면서는 조금씩 좋아지기는 하나 완벽하지는 않고 (경기를 위해) 미국에 가면 또 적응해야 되고 여러 가지 생각하다 보니까 차라리 조금 쉬면서 재활하면서 시차 적응도 좀 하고 훈련도 바로 들어갈 수 있게 미리 준비를 해보자고 생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지연은 지난해 8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75' 대회에 참가해 알렉사 그라소(멕시코) 가진 플라이급 경기에서 0-3 판정패를 당했다.


당시 경기에서 안와 골절 부상을 당한 김지연은 귀국 이후 수술을 받았고, 재활 과정을 거쳐 현재는 기본적인 컨디션 회복 훈련과 주짓수 훈련을 병행해 왔다.

 

이후 김지연은 지난 2월 UFC와 4경기에 대한 새로운 계약에 성공했다는 소식과 5월 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폴리아나 보텔로(브라질)와 경기가 성사가 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이후 훈련 도중 쇄골 부위의 인대를 다치면서 경기를 치를 수 없게 됐다. 

 

김지연은 2017년 UFC 데뷔 이후 3승3패(종합격투기 전적 9승2무 3패)의 전적을 기록중이다. 

 

김지연의 현재 몸상태는 부상 당한 쇄골 주변 인대 부위 통증이 많이 호전됐지만 어깨와 목 부위의 근육이 굳어 불편함이 유지되는 상태이며, 그라소전에서 당한 안와골절 부상 후유증으로 사물이 일시적으로 두 개로 보이는 복시 현상도 다소 남이 있는 상황이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핫이슈 기사

  • 관절1
  • 관절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