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박현경, 팬텀 클래식 출사표 "링크스 코스 약점 극복 기회로 삼겠다"

임재훈 기자 / 기사작성 : 2020-09-22 15:3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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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경(사진: KLPGA)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유일하게 다승(2승)을 기록하며 상금랭킹 선두를 달리고 있는 박현경이 시즌 열 두번째 대회인 ‘2020 팬텀 클래식(총상금 6억 원, 우승상금 1억2천만 원)’에 나서는 각오를 밝혔다. 

 

‘KLPGA 챔피언십’과 ‘아이에스동서 여자오픈’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박현경은 이번 대회를 통해 시즌 3승에 도전한다.

 

박현경은 아이에스동서 부산오픈 이후 2주간 휴식후 치른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공동 51위에 그쳤지만 최근 대회였던 대유위니아-MBN 오픈에서는 '톱10'(10위)로 대회를 마친바 있다. 

박현경은 KLPGA를 통해 “여러 대회가 취소되는 와중에 생긴 소중한 대회라 더 잘 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대회를 만들어 주신 크리스에프앤씨와 KLPGA에 감사드린다.”며 “5주 만에 열리는 대회라 나도 내가 어떤 플레이를 할지 설레고 기대가 된다. 지난 5주 동안 ‘밸런스 잡힌 스윙’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고, 스윙을 쉽게 하는 부분을 신경 쓰면서 열심히 준비했으니, 그 만큼의 결과가 나오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는 25일부터 사흘간 올해 문을 연 신설 골프장인 사우스링스 영암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다. 


매립지를 메워 조성한 링크스 스타일인데 국내 골프장에서는 드물게 나무가 없고 언덕도 거의 없어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의 영향이 큰 코스다. 전장(6천454야드)은 긴 편은 아니지만, 무른 페어웨이에서 볼이 잘 구르지 않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코스다.  

 

박현경은 “사실 링크스 코스에서 좋은 성적을 낸 적이 없어 걱정이 되는데, 이번 대회를 통해 극복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남은 시즌 목표에 대해 “남은 올 시즌의 목표는 모든 대회 톱10으로 잡았다"면서도 "톱10을 목표로 매 대회 최선을 다하다가 우승 기회가 온다면 놓치지 않겠다.”는 말로 시즌 승수 추가에 대한 야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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