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스피디움, 미세먼지 없는 청정 서킷 리조트로 주목

이유진 기자 / 기사작성 : 2020-06-01 15: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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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W 이유진 기자] 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이 밝힌 2019년 도시대기측정소 자료 분석 결과에 따르면 강원도의 연평균 초미세먼지(PM 2.5) 농도는 21㎍/㎥로 전국 평균 23㎍/㎥대비 91.3% 수도권 25㎍/㎥대비 84.0% 수준으로 나타났다.


특히 강원도 전역에서 가장 낮은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를 기록한 곳은 인제(14.6㎍/㎥)로, 인급접한 양양도 14.9㎍/㎥로 유사한 수치를 보여, 국내 미세먼지 청정지역임을 입증했다.

이처럼 인제가 미세먼지 없는 청정 지역으로 주목 받으며, 레이싱 서킷이 마련된 이색 리조트 ‘인제스피디움’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2013년 5월 준공한 인제스피디움은 인제군 기린면 상하답로 일대 139만9천㎡ 부지에 건설한 국내 최초 복합 자동차 문화 공간이다.

중심부에 있는 국제규격의 자동차경주장은 3.908㎞의 서킷과 호텔(객실 134개) 및 콘도(118개)를 갖추고 있으며, 주변은 온통 300∼400m 높이 산에 둘러싸인 데다 인제 도심지역과도 20㎞가량 떨어져 있다. 


서울양양고속도로 인제IC를 빠져나와 내린천을 따라 굽이진 국도를 20분가량 내달려야 나오는 일종의 '숲속의 요새'로 레저스포츠를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로 꼽힌다.

4성급 호텔 인증과 코리아유니크베뉴 선정, 국제자동차연맹(FIA) GRADE 2 인증을 받은 시설로 국내외 각종 대회와 더불어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북한응원단의 지정 숙소로 널리 알려진바 있다.

이번 분석결과에 따르면 설악권 및 동해안의 초미세먼지 평균농도는 16.8㎍/㎥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으며 이는 지형적인 영향으로 대기정체 없이 신선한 바람이 유입되는 것으로 이들 지역이 전국 최상위권에 포함되었다.

인제와 양양 이외에도 화천 15.6㎍/㎥, 고성 15.8㎍/㎥, 속초 16.3㎍/㎥ 삼척 16.8㎍/㎥, 강릉 17.4㎍/㎥ 등이 낮은 농도를 나타냈다.

이에 대해 인제스피디움 측은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생활방역과 단지 녹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다양한 고객이 안전한 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전국최고 수준의 청정서킷리조트를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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