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3쿠션 '세계1위' 클롬펜하우어 vs. '세계 2위' 피아비, 2년 만에 맞대결

임재훈 기자 / 기사작성 : 2021-01-12 1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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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당구 그랑프리' 3쿠션 여자 개인전 출전...12일 개막
▲왼쪽부터 테레사 클롬펜하우어, 스롱 피아비(사진: 파이브앤식스)

 

여자 당구 3쿠션 세계 랭킹 1위 테레사 클롬펜하우어(네덜란드)와 세계 랭킹 2위 스롱 피아비아(캄보디아)가 2년 만에 국내 무대서 맞대결을 펼친다. 

 

클롬펜하우어와 피아비는 12일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개막하는 '코리아 당구 그랑프리' 여자 3쿠션 개인전에 출전한다. 

 

두 선수는 지금으로부터 2년 전인 2019년 세계 여자 선수권 준결승에서 만나 테레사가 30-14로 승리한바 있다. 

 

따라서 피아비에게는 이번 대회가 클롬펜하우어를 상대로 설욕전을 펼칠 기회다. 

 

특히 국내 무대에서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피아비에게 이번 대회는 홈 경기나 다름 없는 경기라는 점에서 설욕에 성공할 수 있을 지 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대회는 1, 2차로 진행된다. 

 

1차 경기에서 출전 선수 5명이 풀리그로 경기를 펼쳐 상위 1, 2위가 결승전을 치러 우승자를 가린 뒤 1차 경기 성적을 바탕으로 펼치는 2차 경기에서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1차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야 2차 경기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게 된다.

기본적인 경기 방식은 남자 개인전과 마찬가지로 세트제다. 단, 여자 개인전은 남자 개인전과 다르게 9점이 아닌 7점이다. 1차, 2차 결승 경기는 7전 4선승으로, 그 외 경기는 5전 3선승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클롬펜하우어와 피아비 외에도 지난해 열린 경남고성군수배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진아, 2019 뉴욕 오픈 대회에서 테레사 클롬펜하우어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 한지은, 그리고 우리나라 3쿠션 전통의 강자 이신영이 초청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피아비와 이신영의 경기로 열전에 돌입한다. 가장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클롬펜하우어와 피아비의 대결은 16일 오후 6시에 열린다. 

 



코리아 당구 그랑프리 여자 개인전의 총 상금은 1,920만 원이다. 1, 2차 경기 우승자에게는 각각 500만 원, 준우승자에게는 200만원, 3위에는 130만원이 주어지며, 다른 대회와 마찬가지 참가자 전원에게 상금이 주어진다.

'코리아 당구 그랑프리'는 당구 미디어 전문 기업 파이브앤식스(대표 오성규)가 MBC 스포츠플러스와 손잡고 준비한 대회로 총 3개월 동안 진행되며 서바이벌 3쿠션, 남녀 개인전, 남자 슛아웃 팀 3쿠션, 여자 포켓볼 등 다양한 대회로 진행된다. 총상금은 약 2억 9000만 원이 걸려 있으며 전 경기 생방송으로 MBC 스포츠플러스, 유튜브, 아프리카 TV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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