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예비 슈퍼루키' 김재희 "올 시즌 목표는 신인상...박인비 프로님 닮고 싶다"

임재훈 기자 / 기사작성 : 2021-02-22 14:4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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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희(사진: KLPGA)

 

2021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개막이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난 시즌 2부 투어인 드림투어에서 3승을 거두고 누적 상금 1억 원을 돌파하면서 상금왕을 거머쥔 김재희(우리금융그룹)가 가장 강력한 신인와 후보로 주목 받고 있다. 


김재희는 6학년 때 아버지와 함께 연습장을 방문했다가 레슨 프로의 추천으로 골프에 입문했다. 

 

2018년 국가상비군에 발탁되며 그 가능성을 인정받은 김재희는 2019년에는 국가대표로 활동하며 KLPGA 정규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019’에도 출전해 각각 13위, 15위에 오르는 등 차세대 유망주로서의 면모를 선보였다.

이후 2019년 11월 열린 ‘KLPGA 2019 정회원 선발전’을 통해 KLPGA에 입회하게 된 김재희는 드림투어로 직행해 골프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고, 개막전으로 열린 ‘KLPGA 2020 군산CC 드림투어 1차전’에서 그 기대에 부응하듯 우승 트로피를 당당하게 들어 올렸다.

 

▲김재희(사진: KLPGA)


김재희는 거기서 멈추지 않았다. 생애 첫 우승을 기록하고 한 달이 채 되지 않아 ‘KLPGA 2020 WEST OCEAN CC 드림투어 5차전’에서 다시 한번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이 되더니, 8월에 열린 ‘KLPGA 2020 한세-휘닉스CC 드림투어 13차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면서 시즌 3승을 기록했다. 

 

그 밖에 대회에서도 준수한 성적을 선보인 김재희는 2020시즌 드림투어 누적 상금 1억 원을 돌파하면서 상금왕의 자리에 올라 2021시즌 정규투어 '슈퍼 루키'의 탄생을 예고했다.

김재희는 '슈퍼 루키 탄생'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현재 제주도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김재희(사진: KLPGA)

 

김재희는 “1월에는 추워서 근력, 체력 운동에 집중했기 때문에, 2월 한 달 동안은 라운드를 돌면서 부족한 부분을 점검하려고 노력 중이다.”며 “지난해 드림투어 상금왕 자격으로 참가했던 대상 시상식에 대한 느낌을 아직까지 잊을 수가 없다. 그래서 연말에 열릴 대상 시상식에 참석할 수 있도록 우승이나 신인상 수상을 올 시즌 목표로 삼고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당찬 각오를 밝혔다. 
 

박인비를 롤모델로 꼽은 김재희는 “대회에서 가끔 심리적으로 흔들릴 때가 있는데, 강한 멘탈에서 나오는 박인비 프로님의 의연함을 닮고 싶어 롤모델로 삼고 있다.”며 “정말 많은 분들께서 기대를 해주고 계시는데, 그 기대감 덕분에 좀 더 의욕적이고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 응원해주시고 기대해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멋진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테니 따뜻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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