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변코비' 변연하가 돌아온다...부산MBC BNK썸 홈 경기 중계 해설

임재훈 기자 / 기사작성 : 2019-10-15 14:36:25
  • -
  • +
  • 인쇄
▲변연하 해설위원의 현역 시절 활약 모습(사진: WKBL)
현역 시절 한국 여자농구 역사상 최고의 클러치 슈터이자 올어라운드 플레이어 가운데 한 명으로 평가 받았던 '변코비' 변연하가 방송 해설자로 코트에 복귀할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농구전문매체 '점프볼은 "부산 MBC가 ‘농구 여제’ 변연하와 함께 BNK 썸의 홈 경기를 중계한다."고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의 주관 방송사는 KBS N이지만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는 다양한 방송사와 함께할 예정이다.


그중 부산 MBC는 BNK 썸의 홈 경기를 맡게 됐다. 

 

WKBL 관계자는 “아직 최종 확정된 사안은 아니지만 KBS N을 중심으로 다양한 방송사가 이번 시즌 중계를 맡을 예정이다. 특히 부산 MBC는 BNK 썸의 홈 경기 중계를 맡게 됐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시간적인 제약이 있는 건 사실이지만 부산 MBC가 중계한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둘 수 있다. BNK 썸과 부산은 여자농구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다양한 대형 이벤트를 들고 새 시즌 팬들에게 찾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MBC의 여자프로농구 중계 소식이 특별한 이유는 역시 변연하 해설위원의 합류 때문이다. 

 

2016년 현역 은퇴 이후 지난 3년간 미국에서 지도자 수업을 받아온 변연하 해설위원은 본격적인 지도자 입문에 앞서 해설자로서 팬들 앞에 서게 됐다. 

 

변연하 해설위원은 부산 출신으로 1999년 삼성생명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이후 2015-2016시즌 KB스타즈에서 은퇴할 때까지 정규리그 통산 545경기에 출전해 통산 3점슛 역대 1위(1014개), 득점과 가로채기 역대 2위(7863점/843개), 어시스트 역대 3위(2262개) 등 눈부신 활약을 펼치면서 데뷔 시즌부터 신인상 수상을 시작으로 베스트5 10회, 정규리그 MVP 3회 를 수상했다. 

 

변연하 위원은 국가대표로서도 2002 세계농구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의 4강 진출을 이끌었고, 2007년 인천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 우승을 이끈 주역이며,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의 금메달 획득을 이끌었다. 또 2004년 아테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도 출전했다. 

 

변연하 위원은 또 최근 국제농구연맹(FIBA)이 발표한 '역대 아시아컵을 빛낸 5명'에 포함되기도 했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핫이슈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