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무리뉴, 한계 넘은 손흥민 극찬 “축구계의 봉준호?”

김충일 기자 / 기사작성 : 2020-02-11 14:2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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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무리뉴 감독 "손흥민은 모든 것으로 쏟아 부으며 뛴다"
▲ 손흥민과 무리뉴 감독(사진=연합뉴스)

 

토트넘 조세 무리뉴 감독이 손흥민(28)을 특별히 언급하며 강한 신뢰를 드러냈다.

 

무리뉴 감독은 1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스포츠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토트넘 부임 후 주축 선수들의 부상 등 힘든 상황에서도 선두권 경쟁의 희망을 살려가고 있는 비결에 대해 언급했다.

 

무리뉴 감독은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토트넘 선수들의 정신력이 놀랍다. 내가 그들을 더욱 자랑스러워 할 수 있게 만든다. 특히, 손흥민과 루카스 모우라는 자신들의 한계까지 끌어내 모든 걸 쏟아 부으며 뛴다”라고 극찬했다.

 

손흥민과 모우라는 무리뉴 부임 이후 주전으로 활약 중이다. 특히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이 장기 부상자 명단에 오르면서 손흥민과 모우라의 공격 비중이 더욱 높아졌다.

 

손흥민은 지난달 노리치 시티전부터 4경기 연속골을 넣으며 토트넘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무리뉴 감독은 “토트넘 선수들은 단결심이 대단하다”며 지금보다 더 높은 위치까지 도달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그는 최근 영국의 폴 머슨 축구 해설위원이 “무리뉴 감독이 토트넘행을 후회하고 있을 것”이라고 주장한 것에 대해 답했다.

 

무리뉴 감독은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나는 토트넘에서 행복하다. 힘든 것은 사실이지만 예상한 일이다. 모든 것을 감수하고 왔다. 그렇지 않았다면 토트넘 지휘봉을 집지 않았을 것”이라며 “선수단과 협력하는 게 좋다. 그동안 내 표정이 어두웠던 건 결과가 좋지 않았기 때문일 뿐”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리뉴 감독은 휴식기동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상대 RB 라이프치히를 점검하기 위해 독일에 머물고 있다. 라이프치히와 바이에른 뮌헨전을 관람하며 맞춤전략을 연구 중이다.

 

국내 축구팬들은 무리뉴 감독의 발언을 접한 후 “손흥민의 전성기는 이제 시작이다” “한계 이상을 보여주는 손흥민은 축구계의 봉준호?” “손흥민+무리뉴 감독의 토트넘이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대이변을 일으킬 것”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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