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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롱 피아비(사진: 파이브앤식스) |
스롱 피아비가 ‘코리아당구그랑프리’에서 2연승으로 단독 선두에 나섰다.
피아비는 13일 오후 경기도 고양 일산 MBC드림센터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코리아당구그랑프리’ 여자3쿠션 개인전 예선 풀리그 두 번째 경기에서 김진아에 세트스코어 3-0(7-2, 7-5, 7-4) 완승을 거뒀다.
피아비는 이날 1세트를 7-2로 가볍게 따낸 뒤 2세트에서는 제 페이스를 찾은 김진아와 8이닝까지 가는 접전을 펼친 끝에 7-5로 따냈다. 기세가 오른 피아비는 3세트도 7-4로 따내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앞서 이신영과의 1차전에서 완승을 거뒀던 피아비는 이로써 대회 2연승을 달리며 리그 단독 선두에 나섰다. 반면 전날 한지은에 승리를 거뒀던 김진아는 대회 첫 패배를 기록, 1승1패로 리그 3위가 됐다.
한편 여자 3쿠션 세계 랭킹 1위 테레사 클롬펜하우어(네덜란드)는 이신영을 세트 스코어 3-2(7-2, 6-7, 7-0, 0-7, 7-4)로 힘겹게 따돌리그 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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