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스포츠 입장 허용 관중수, 전체 관중석 30% 규모로 확대...11일부터

임재훈 기자 / 기사작성 : 2020-08-07 14: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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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연합뉴스

 

프로 스포츠 경기가 열리는 경기장에 입장이 허용되는 관중 수가 전체 관중석 규모의 10%에서 30%로 확대된다. 

 

7일 문화체육관광부는 방역 당국과 협의를 거쳐 11일부터 프로스포츠 관중석의 30%까지 입장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프로야구는 오는 11일 치러지는 KIA 타이거스-LG 트윈스(잠실), NC 다이노스-롯데 자이언츠(사직), 한화 이글스-키움 히어로즈(고척), 두산 베어스-삼성 라이온즈(대구), SK 와이번스-kt wiz(수원) 경기부터 관중석의 30%까지 팬들을 입장시킬 수 있게 됐다.

이에 대해 KBO는 "야구장 내 거리 두기가 확실하게 자리 잡을 때까지는 관중 입장 허용 기준인 30%를 모두 채우지 않고, 경기장 수용 가능 인원 25% 내외의 관중만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4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K리그1 성남FC-부산 아이파크 경기부터 관중 확대를 시작할 예정이다.

프로 골프를 제외한 프로스포츠는 지난달 2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의 '프로스포츠 관중 입장 재개' 발표에 따라 관중석의 10% 규모로 관중 입장을 시작했고, 이후 전반적인 방역상태가 안정적이고 경기장을 통한 확산 사례가 발생하지 않음에 따라 문체부와 중대본은 11일부터 관중석의 30%까지 관중을 받을 수 있도록 결정했다.

문체부는 이에 따라 프로스포츠 단체에 ▲ 경기장 내 마스크 착용 ▲ 좌석 간 거리 두기 준수 ▲ 경기장 내 좌석에서 음식물 취식 금지 ▲ 육성 응원 금지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하라고 요청했다.

더불어 관중 규모 확대에 따른 경기장 방역상황 현장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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