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인공 서핑장 '시흥 웨이브파크' 착공...내년 개장 목표

서지영 기자 / 기사작성 : 2019-05-02 1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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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웨이브파크 조감도(사진: 경기도)

 

경기도 시흥시에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 서핑장이 들어선다. 

 

경기도는 2일 오후 시흥 시화 멀티테크노밸리(시화MTV) 내 거북섬에서 문성혁 해양수산부장관, 이재명 경기도지사, 임병택 시흥시장,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최삼섭 대원플러스그룹 회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서핑 웨이브파크 기공식을 가졌다. 

 

웨이브파크는 동아시아 최초로 시도되는 인공서핑시설로, 시화MTV 내 인공섬인 거북섬과 주변 수변공원 등으로 구성된 해양레저복합단지(32만5천300㎡)의 일부 시설로 들어서게 된다. 

 

웨이브파크는 세계 최대인 16만6천613㎡ 규모이며 길이 200m, 폭 80m의 파도가 1시간에 1천회가 치게 된다.

 

경기도는 최근 서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데다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됨에 따라 일본, 중국 등 국내외에서 연간 2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서핑산업 특성상 청년 고용 확대를 기대하면서 1천400명 이상의 직접고용, 8천400여명의 고용파급 등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내놨다.

 

이 사업의 시행자인 대원플러스건설은 5천630억원을 투자해 웨이브파크를 시작으로 호텔, 컨벤션, 마리나, 대관람차 등을 2023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해 11월 시흥시, 수자원공사, 대원플러스그룹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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