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오채유, 3년 만의 점프투어 첫 우승 이후 3주 만에 두 번째 우승

임재훈 기자 / 기사작성 : 2020-09-29 1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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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모아저축은행 · 석정힐CC 점프투어 16차전 역전 우승
▲오채유(사진: KLPGA)

 

오채유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3부 투어인 점프투어 첫 승 3주 만에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오채유는 29일 전북 고창에 위치한 석정힐 컨트리클럽(파72/6,280야드)에서 개최된 ‘KLPGA 2020 모아저축은행 · 석정힐CC 점프투어 16차전’(총상금 3천만원)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쳐 이틀간 최종합계 10언더파 134타로 정상에 올랐다.

 

전날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7위에 올랐던 오채유는 이날 2~4번 홀 연속 버디에 이어 5번 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곧로 6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페이스를 잃지 않았고, 8~9번 홀에서 다시 연속 버디로 전반에만 5타를 줄였다. 

 

후반 들어 12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낸 오채유는 13번 홀에서 보기로 잠시 주춤했으나 곧바로 14번 홀에서 버디로 만회하며 타수를 더 줄이는 데 성공, 짜릿한 역전 우승을 이뤄냈다.  

 

지난 8일 2020 모아저축은행 · 석정힐CC 점프투어 13차전에서 정상에 오르며 점프투어 도전 3년 만에 첫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던 오채유는 첫 승을 거둔 지 불과 3주 만에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전날 6언더파 66타로 공동 선두에 나섰던 허윤정은 이날 2타를 줄이는 데 그치면서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로 지난  모아저축은행 · 석정힐CC 점프투어 15차전에서 우승했던 아마추어 국가대표 마다솜과 함께 공동 2위를 차지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모아저축은행과 석정힐 컨트리클럽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 최종라운드는 주관방송사인 SBS골프를 통해 10월 7일 오후 8시부터 녹화 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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