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바리니 체제’ 첫 여자배구 대표팀 발표…‘터키 리그’ 김연경은 휴식 후 합류

마수연 기자 / 기사작성 : 2019-04-18 14: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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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FIVB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이 2020년 도쿄올림픽을 향한 본격적인 첫 발을 내딛는다.


대한배구협회(KVA)는 18일 여자대표팀 소집 선수 18명(강화 엔트리) 명단과 후보 엔트리 25명, 예비 엔트리 30명을 발표했다.


이번 대표팀에는 2018-2019시즌 V리그 여자부 통합 최우수선수(MVP)를 석권한 레프트 이재영(흥국생명)을 포함해 리그에서 활약 중인 각 팀의 주축 선수들 대다수가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터키 리그에서 활약 중인 대표팀의 주축 김연경(엑자시바시)은 소속팀의 플레이오프 일정 등으로 이번 소집 명단에서는 제외됐다. 김연경은 터키 리그가 마무리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한 후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탈리아 출신의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 지도 하에 처음으로 소집된 대표팀은 오는 28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본격적인 훈련에 나선다. 

 

이들은 5월 21일부터 5주 일정으로 열리는 ‘2019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출전을 준비한다.


이번 대표팀 소집 명단은 여자배구경기력향상위원회(위원장 박기주)가 지난 달 방한했던 라바리니 감독의 의견을 들어 결정했다.


현재 브라질 리그의 미나스테니스 클럽 사령탑을 맡고 있는 라바리니 감독은 소속팀 챔프전 일정이 끝나는 5월 초 귀국해 대표팀을 지휘할 예정이다. 이후 대표팀 훈련 과정을 진행한 후 5월 19일 VNL 1주차가 펼쳐지는 세르비아로 떠난다.


세계랭킹 9위인 한국은 8월 열리는 올림픽 세계예선전에서 조 1위를 차지하면 올림픽 본선에 직행한다. 한국은 러시아(5위), 캐나다(18위), 멕시코(21위)와 예선 E조에 편성되었다. 

 

만약 세계예선에서 1위를 못 할 경우 10월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다시 올림픽 티켓을 노린다.

 


▼ 여자대표팀 강화 훈련 엔트리(18명) ▼


- 세터 : 이효희(한국도로공사), 안혜진(GS칼텍스), 이다영(현대건설)
- 센터 : 이주아(흥국생명), 김수지(IBK기업은행), 정대영(한국도로공사), 김세영(흥국생명), 박은진(KGC인삼공사)
- 레프트 : 이소영, 강소휘(이상 GS칼텍스), 이재영(흥국생명), 문정원(한국도로공사)
- 라이트 : 김희진, 표승주(이상 IBK기업은행), 정지윤(현대건설)
- 리베로 : 김해란(흥국생명), 오지영(KGC인삼공사), 김연견(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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