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남녀들의 새해 소망 ‘취업’, ‘시험·자격증 합격’...결혼정보회사 듀오 설문

이유진 기자 / 기사작성 : 2021-01-09 15:00:44
  • -
  • +
  • 인쇄

 

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박수경)가 지난 12월 10일부터 14일까지 미혼남녀 총 300명(남 150명, 여 150명)을 대상으로 ‘새해 목표’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들이 꼭 이루고 싶은 새해 목표는 남녀 공히 ‘취업’(24.0%)이었다. 이어 남성은 ‘시험·자격증 합격’(남 16.7%, 여 14.0%)을, 여성은 ‘다이어트’(여 15.3%, 남 7.3%)를 꼽았다.

 

‘행복’(33.0%)은 2021년에 미혼남녀가 소원하는 대표 키워드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회복’(20.0%)과 ‘성장’(16.3%) 또한 상위에 올라 코로나19로 고된 현재 상황이 이번 연도엔 치유됐으면 하는 미혼남녀의 바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들이 2020년을 떠올리며 느끼는 감정은 ‘허무함’(37.7%), ‘답답’(24.3%), ‘슬픔·우울’(18.3%)로 주로 부정적이었다. ‘행복’(3.7%), ‘재미’(2.0%), ‘설렘’(0.3%) 등의 긍정적 선택지는 모두 합해도 6.0%에 불과했다.

 

이들의 감정이 주로 부정적인 이유를 짐작해보면, 코로나19 때문인 듯했다. 새해에 버리고 싶은 것에 대해 물어본 결과, 과반의 미혼남녀(61.0%)가 ‘코로나19’라 답했다. 그 후 본인의 ‘나태함’(12.7%), ‘의지박약’(11.3%), ‘위축된 모습’(5.7%) 순이었다. 

 

한편, 이번 설문에서 응답자들이 새로 배우고 싶은 것은 ‘외국어’(28.3%), ‘업무 관련 지식’(26.0%), ‘운동’(26.0%)이었다. 남성은 ‘외국어’(30.0%), 여성은 ‘운동’(28.0%)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듀오 관계자는 “2020년은 코로나19로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그래서 무엇인가를 시작하고 행동하기 어려운 분위기였다”며, “2021년엔 원하는 것을 행할 수 있는 환경이 돼 많은 미혼남녀가 바라던 ‘행복’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핫이슈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