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2년 연속 vs. 2대회 연속' 리디아고-이민지, 메디힐 챔피언십 출격

최지현 / 기사작성 : 2019-04-30 13:4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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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고, 이민지(사진:LPGA)

 

'2년 연속 우승이냐, 2주 연속 우승이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디힐 챔피언십’(총상금 180만 달러)’이 개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디펜딩 챔피언'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지난 주 'LA오픈' 우승자 이민지(호주)가 다시 한 번 맞대결을 펼친다.  


메디힐 챔피언십은 오는 2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레이크 머세드 골프클럽(파72, 6507야드)에서 열린다. 


리디아 고는 지난해 연장접전 끝에 그림 같은 이글을 잡아내며 이민지를 한 타차로 꺾고 21개월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2014년과 2015년에 이어 2018년까지 이 코스에서만 세 번의 LPGA 트로피를 들어 올렸던 리디아고는 이번 대회에서도 호성적을 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작년 이 대회 이후 승수를 추가하지 못한 리디아 고는 LPGA와의 인터뷰에서 "어려운 골프 코스지만 좋은 추억이 있으면 도움이 된다"며 "올 들어 ANA와 호주 대회를 제외하고 꾸준히 경기해 왔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리디아 고는 시즌 첫 메이저대회 ANA 인스피레이션에서 공동 44위로 마쳤고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에서 올 시즌 유일한 컷 탈락을 기록했다.

이민지에게는 1년을 기다려 온 설욕전이자, 29일 끝난 휴젤-에어 프레미아 LA오픈에 이은 2주 연승 도전이다. 리디아 고와 이민지는 LA오픈 1·2라운드에서 이미 전초전을 치렀다.

 

새로이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1위 고진영에 랭킹 포인트에서 불과 0.52점 뒤진 2위에 올라 '커리어 하이' 랭킹을 기록한 이민지는 최근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는 만큼 이번 대회 우승으로 2주 연속 우승과 함께 세계 1위 등극도 노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주 대회서 시즌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거두며 부진 탈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김세영과 유소연, 박인비, KLPGA 챔피언십을 마치고 복귀한 '핫식스' 이정은 등 한국 군단도 대거 출격한다. 

 

여기에 '슈퍼 루키' 조아연 등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선수 4명도 스폰서 초청으로 출전한다. 고진영과 박성현은 불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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