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다이빙 여왕' 나탈리아 몰차노바 실화 영화 '원 브레스' 국내 개봉

임재훈 기자 / 기사작성 : 2020-05-13 13:3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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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다이빙의 여왕'으로 불린 전설적인 프리다이빙 선수 나탈리아 몰차노바(러시아)의 실제 이야기를 다룬 영화 <원 브레스>가 국내 개봉된다. 

 

영화의 실제 주인공인 몰차노바는 43개의 세계기록을 세우고 각종 대회에서 23차례나  우승을 차지, '프리다이빙의 여왕'으로 불렸다. 

 

그는 장비 없이 물속에서 9분2초간 숨을 참을 수 있으며 숨 한 번에 오리발 착용 없이 맨몸으로 71m를 잠수했다. 그가 숨을 참고 잠영할 수 있는 거리는 오리발 착용 시 237m, 오리발을 빼도 182m나 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그는 지난 2015년 8월 지중해의 포르멘테라 섬 해안에서 잠수를 하러 바다에 들어간 뒤 실종됐다. 함께 다이빙에 나섰던 동료 3명의 구조 요청으로 해양경비대와 항공기가 투입돼 수색을 하고 500m 해저까지 탐지 가능한 잠수로봇도 동원됐지만 소득이 없었다.

 

그가 보유한 놀라운 기록도, 그가 생을 마감한 스토리 모두 대단히 드라마틱 하다고 할 수 있다. 

 

영화 <원 브레스>는 몰차노바를 모델로 한 주인공 '마리나'가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9분간의 무호흡으로 수심 100m의 프리다이빙 세계 신기록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익스트림 스포츠 영화로 오는 28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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