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A] 벤치치, ‘디펜딩 챔프’ 오사카 제압… ‘BNP 파리바 오픈’ 8강행

마수연 기자 / 기사작성 : 2019-03-13 13:3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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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BNP 파리바 오픈 공식 인스타그램

 

벨린다 벤치치(스위스, 세계랭킹 23위)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BNP 파리바 오픈(총상금 903만 5천428달러)’에서 '디펜딩 챔피언' 나오미 오사카(일본, 1위)를 꺾었다.


벤치치는 1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웰스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16강에서 오사카에 세트스코어 2-0(6-3, 6-1)으로 완승, 8강 진출을 확정했다. 


벤치치는 특히 이날 승리로 올 시즌 세계랭킹 10위 이내의 선수들과 다섯 차례 만나 네 차례나 승리, ‘톱 랭커 킬러’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벤치치는 1세트부터 정확도 높은 서브와 차분한 리턴을 앞세워 5-1로 크게 앞서 나갔고, 이후 오사카에 한 차례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 당했지만 9번째 게임에서 강한 백핸드 리턴으로 세트를 마무리, 6-3으로 세트를 따냈다. 

 

기세가 오른 벤치니는 2세트에서도 서브의 정확성을 유지하면서 서브 에이스를 3개나 잡아내는 등 서브로 오사카를 흔든 끝에 단 한 게임만을 내주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에 소요된 시간은 65분에 불과했다. 

 

세계랭킹 1위의 '대어' 오사카를 낚은 벤치치는 “오사카는 세계 1위 선수고, 지난 몇 달 경기에서 대부분 승리했다”며 “내가 좋은 경기를 했다고 생각한다. 특히 서브가 좋았고, 1세트를 잘 풀어서 2세트도 그렇게 하려고 했다”고 이날 자신의 경기를 복기했다. 

 

8강에 오른 벤치치는 카롤리나 플리스코바(체코, 5위)와 준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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