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최강의 히어로’ 캡틴 마블, 개봉이 기다려지는 ‘세 가지 이유’

마수연 기자 / 기사작성 : 2019-03-05 13: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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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전세계적으로 초대형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이하 MCU)’의 2019년 첫 영화 ‘캡틴 마블’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오는 6일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가운데, 개봉도 전에 예매율 87.9%, 사전 예매 24만장으로 압도적 1위를 달리는 중이다.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를 거머쥘 예정인 ‘캡틴 마블’. 수많은 마블 시리즈 중에서도 유독 개봉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는 이유가 무엇일까.


‘캡틴 마블’은 1995년, 공군 파일럿 시절의 기억을 잃고 크리족 전사로 살아가던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 役)가 지구에 불시착한 후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 잭슨 役)에게 발견되어 지구로 향하는 위협을 감지하고 전쟁을 막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이번 영화는 지난해 ‘블랙 팬서’에 이어 2년 연속 마블이 선보이는 히어로 솔로 무비다. 또한 앞서 개봉한 ‘어벤저스 : 인피니티 워(2018)’의 마지막 장면에서 캡틴 마블의 등장을 예고했기에 그 관심이 더욱 집중되었다.

 

MCU 최초의 ‘여성 히어로 솔로 무비’


‘캡틴 마블’이 기대되는 가장 큰 이유로는 MCU가 최초로 선보이는 ‘여성 히어로 솔로 무비’라는 점이 있다.


MCU는 캡틴 아메리카, 아이언맨, 헐크, 토르 등 남성 히어로 솔로 무비를 다수 개봉했지만, 여성 히어로를 집중적으로 다룬 적은 지금까지 없었다.


세계관에 블랙 위도우, 발키리, 스칼렛 위치 등 여성 히어로들이 있지만 이들의 솔로 무비는 없었기에 ‘캡틴 마블’이 가지는 의미가 남다르다. 

 

‘캡틴 마블’을 시작으로 ‘블랙 위도우’의 솔로 무비도 제작에 들어가며 많은 사랑을 받은 MCU 여성 히어로의 이야기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어벤저스 : 엔드게임’ 향한 관문


여기에 올해 개봉을 앞둔 ‘어벤저스 : 엔드게임’으로 가기 위한 관문이라는 점 역시 ‘캡틴 마블’을 기다리는 이유다.


이번 영화에는 ‘어벤저스 : 인피니티 워’에서 닉 퓨리가 캡틴 마블을 부르기 위해 사용한 호출기가 등장하고, ‘어벤저스’ 결성 전 사건을 다루며 다른 MCU 히어로와의 연관성을 추측하게 했다.


또한 안대를 시그니처처럼 착용한 쉴드 요원 닉 퓨리가 한쪽 눈을 잃기 전 모습으로 등장하며 그의 과거 이야기도 엿볼 수 있으며, 과거 시점인 만큼 ‘어벤저스(2012)’에서 희생했던 필 콜슨의 모습도 볼 수 있는 등 캡틴 마블 뿐만 아니라 MCU 내에서 사랑 받는 많은 캐릭터를 만날 수 있다.

 

▲ 사진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브리 라슨, 사무엘 L. 잭슨 등 최강 배우 라인업


마지막으로 MCU 다운 최강 배우 라인업이 기다리고 있다는 점이 ‘캡틴 마블’을 기다릴 수밖에 없는 이유가 되었다.


캡틴 마블이자 캐럴 댄버스를 연기한 브리 라슨은 영화 ‘룸(2016)’으로 아카데미, 골든 글로브, 영국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등 다수의 트로피를 거머쥔 믿고 보는 배우다. 그는 이번 영화에서 직접 액션 장면을 소화하며 MCU 사상 가장 강한 히어로를 연기했다.


‘아이언맨’부터 아홉 작품 째 MCU와 함께 하는 닉 퓨리 역의 사무엘 L. 잭슨과 브리 라슨의 호흡도 기대되는 요소다. 두 사람은 이번 영화에서 세 번째 작업을 함께 하며 캐럴 댄버스와 닉 퓨리의 파트너십을 완벽히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처음으로 MCU 작품에 출연하게 된 주드 로, 벤 멘델슨, 젬마 찬 등 헐리우드에서 내로라 하는 배우와 신예의 조합으로 라인업을 완성했다.


이처럼 ‘캡틴 마블’은 스토리부터 배우 라인업까지 그 위상에 걸맞는 스케일로 준비하며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5일 언론 배급 시사회를 시작으로 마침내 베일을 벗는 ‘캡틴 마블’이 MCU 사상 최강의 히어로의 위엄을 마음껏 뽐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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