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여신' 최희, 이달 말 시집간다...코로나 극복에 3천만원 기부

서지영 기자 / 기사작성 : 2020-04-06 13: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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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최희 인스타그램
방송인 겸 유튜브 크리에이터 최희가 이달 말 결혼한다.

 

최희는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이날 "여러분, 안녕하세요. 떨리는 마음으로 이 글을 적어내려갑니다"라고 운을 뗀 뒤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이런 소식을 전해도 될까 고민했지만, 그래도 여러분들께 말씀드려야 할 것 같아서, 조심스럽게 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최희는 "예비 남편과는 일로 만나게 되어 오랜 시간을 지인으로 알아오다 지난 가을부터 연인으로 발전하여,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으로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어요."라며 "당초 예정된 결혼식 날짜를 한번 미뤘지만 예기치 못하게 코로나 상태가 지속됨에 따라 4월 말 가족들과 친지들만 모시고 최소화한 결혼을 하기로 하였습니다."라고 교제와 결혼에 이르게 된 과정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너무나 부족한 저이지만, 그동안 여러분들의 과분하고 따뜻한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그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멋진 결혼식보다는 의미있는 곳에 감사함을 전하고자 합니다."라며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저소득층 아동들의 긴급 생계비 지원을 위해 세이브더칠드런에 3천만원을 기부하기로 결정했습니다."라고 기부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최희는 마지막으로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 함께 위로하며 이 시간들을 잘 이겨내길 간절히 바라봅니다. 앞으로 더욱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바르게 살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는 인사로 글을 마쳤다. 

 

최희의 소속사인 MCN 업체 샌드박스네트워크는 “최희는 결혼 후에도 방송과 유튜브 채널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 이라며, “인생의 2막을 앞두고 있는 최희에게 따뜻한 축하와 응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격려를 부탁했다.

한편 지난 2010년 케이블채널 KBSN 스포츠 아나운서로 데뷔한 최희는 ‘아이러브베이스볼’을 통해 사랑스럽고 지성미 넘치는 매력으로 '야구여신'의 별칭을 얻기도 했다. 

 

최희는 그 외에도 KBS라디오 ‘정은지의 가요광장’ 출연,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 진행 등 방송을 통해 활약을 선보여왔다.

 

그리고 지난 2019년에는 샌드박스와 유튜브 채널 ‘노잼희TV’를 론칭하고 그동안 방송에서는 공개되지 않았던 내추럴하고 건강한 라이프스타일과 철학 등을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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