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미, 데뷔 35년 만에 첫 크리스마스 시즌송 발표...팝페라 가수 카이 피쳐링

임재훈 기자 / 기사작성 : 2019-12-13 13: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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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내리는 영동교', '신사동 그사람' 등의 수 많은 명곡을 히트시킨 가수 주현미가 데뷔 35년 만에 처음으로 크리스마스 시즌송을 발표한다.

 

주현미의 소속사인 씨씨엔터테인먼트는 "주현미의 재즈 캐롤 앨범 'Christmas With You'는 14일 정오에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고 13일 밝혔다. 

 

씨씨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번 앨범에는 주현미가 팝페라 가수이자 뮤지컬 스타 카이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재즈 캐롤 'Christmas With You'와 경쾌한 스윙이 인상적인 '디어 루돌프' 두 곡의 캐롤이 수록되어 있다. 

 

두 곡 모두 현재 주현미 밴드의 리더이자 작.편곡가로 왕성하게 활동 중인 이반석이 작사, 작곡을 맡았고, 김동률, 윤종신, 성시경 등 최고의 사운드를 만들어 낸 노양수 엔지니어가 믹싱에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더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인 'Christmas With You'는 카이와의 듀엣곡으로 재즈의 기본 편성인 피아노 트리오의 구성에 레트로한 감성의 색소폰 연주가 인상적인 곡이라는 설명이다. 


서울예고를 수석졸업한 후 서울대에서 성악 전공으로 학사, 석사, 박사과정까지 마친 카이는 클래식 음악에 머무르지 않고 다양한 무대에서 그 실력을 펼쳐왔다. 

 

올 한 해에만 뮤지컬 <팬텀>, <엑스칼리버>, <벤허>등의 대형 작품에서 주인공으로서 열연을 펼쳤던 카이는 현재 뮤지컬 <레베카>에서 주연을 맡아 활동중이다. 

 

지난 10월에는 그의 세 번째 정규 앨범 'KAI IN KOREA'를 발표하고 10월과 12월 두 차례의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주현미와 카이, 두 사람이 주고 받는 사랑의 대화 'Christmas With You'에 이어지는 곡은 밝고 경쾌한 스윙곡 '디어 루돌프'. 귀에 착 감기는 브라스 연주에 간결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디어 루돌프'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썰매를 끄는 순록 '루돌프' 이야기가 아닌 주현미의 반려견 '루디'를 소재로 만든 곡이다. 

 

작곡자 이반석은 강아지의 풀네임이 '루돌프'라는 것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이 노래를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주현미는 그 동안 조PD, 윤일상과의 협업 작품인 '사랑한다'를 통해서 힙합 장르와의 콜라보레이션을 보여주었고, 소녀시대의 서현과는 '짜라자짜'를 불렀다. 또 락밴드 국카스텐의 보컬 하현우와는 그녀의 노래 '쓸쓸한 계절'을 리메이크해 다시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기도 했다. 

 

이번 앨범도 주현미의 오랜 음악 인생에서 처음 시도되는 크리스마스 기념 앨범이기도 하고, 두 곡 모두 트롯이 아닌 재즈 장르의 곡들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 

 

한편, 주현미는 연말을 맞아 이번 달 20일부터 21일까지 여의도에 위치한 63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송년 디너쇼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주현미는 내년 데뷔 35주년을 맞아 전국 20개 지역 35회의 전국 투어와 정규 20집 앨범 작업도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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