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칸타타 오픈] 김세영, 11개 홀서 '이글+5버디' 폭풍타...공동 선두

임재훈 기자 / 기사작성 : 2020-06-05 13: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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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이 11번 홀 이글을 잡아낸 뒤 캐디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사진: KLPGA)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0시즌 네 번째 대회인 ‘제10회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6천만 원)에 출전중인 여자골프 세계랭킹 6위 김세영이 대회 둘째 날 11개 홀에서 무려 7타를 줄이는 폭풍타를 앞세워 공동 선두로 나섰다. 

 

김세영은 5일 제주도 서귀포 롯데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파72/6,373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10번 홀에서 라운드를 시작해 후반부 두 번째 홀인 2번 홀까지 이글 한 개에 버디 5개를 잡아내며 7타를 줄여 중간 합계 9언더파를 기록, 한진선, 배선우와 함께 공동 선두로 나섰다. 

 

지난 주 '제8회 E1 채리티 오픈'에서는 손목 부상으로 출전 의사를 철회했던 김세영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부상에서 회복,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세영은 이날 11번 홀(파4)에서 이글을 잡아낸 데 이어 12번 홀(파3)에서도 버디를 잡아내 순식간에 3타를 줄였고, 이후 14번 홀(파3)과 18번 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전반 9개 홀에서만 5타를 줄였다. 

 

후반 라운드 들어 김세영은 1번 홀과 2번 홀(이상 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 내며 기세를 이어갔다. 

 

전날 2언더파 70타로 무난하게 1라운드를 마감했던 김세영은 이날 2라운드에서 11개 홀에서 7타를 줄이면서 단숨에 공동 선두 그룹에 합류,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김세영의 최근 우승은 지난해 11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9시즌 마지막 대회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우승으로, 당시 김세영은 대회가 열린 나흘 내내 선두를 지킨 끝에 최종 합계 18언더파 270타를 기록, 2위 찰리 헐(잉글랜드)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달성함과 동시에 여자 골프 역대 최대 우승 상금인 150만달러(약 17억6천만원)를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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