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이정은, '585만분의 1' 확률 뚫었다...생애 첫 앨버트로스

임재훈 기자 / 기사작성 : 2020-07-11 13: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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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스동서 부산오픈 1R 5번홀서 앨버트로스 기록...KLPGA 통산 7번째
▲이정은(사진: 스포츠W)

 

지난 시즌 US여자오픈 골프 우승자이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신인왕 이정은이 홀인원보다 어렵다는 앨버트로스를 잡아내는 기염을 토했다. 

 

이정은은 11일 부산 기장군 스톤게이트 컨트리클럽(파72·6천491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아이에스동서 부산오픈(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2억원) 첫날 1라운드 5번 홀(파5)에서 2타 만에 홀아웃에 성공하며 단숨에 3타를 줄였다. 

 

골프에서 앨버트로스가 나올 확률은 무려 585만분의 1로서 홀인원 확률(1만2천분의 1)보다 487배나 더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정은은 이날 전장 468미터인 5번 홀 티샷을 비거리로만 약 224미터를 보냈고 홀까지 약 190미터 정도 남긴 상황에서 두 번째 샷한 공이 홀 앞쪽에 떨어진 뒤 몇 차례 바운드 되고 굴러가더니 그대로 홀컵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이정은 생애 첫 앨버트로스이자 KLPGA 투어 사상 7번째 앨버트로스 기록이다. 최근 나온 앨버트로스는 지난해 4월 롯데 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전우리가 기록했다.


이 앨버트로스 전까지 2언더파였던 이정은은 단숨에 5언더파가 되면서 선두 김해림을 2타 차로 따라붙으며 선두 경쟁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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