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웰컴저축은행, 프로당구 팀리그 1라운드 공동 1위

이범준 기자 / 기사작성 : 2020-09-15 12:5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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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소재 소노캄 호텔에서 개최된 [신한금융투자 PBA 팀리그 2020-2021]의 1라운드가 신한금융투자와 웰컴저축은행이 공동 1위에 오르면서 막을 내렸다. 

 

14일 열린 1라운드 마지막 날 1경기에서는 신한금융투자와 TS·JDX가 만났다. 

 

신한금융투자가 1위를 굳히느냐, TS·JDX가 1위에 도전하느냐의 대결은 팽팽한 접전 끝에 3:3으로 마무리 됐다. 신한금융투자의 팀리더 김가영은 2승을 거두며 개인랭킹 1위로 다시 등극했다. 

 

이 경기 결과로 김가영(신한금융투자)과 이미래(TS·JDX)는 1라운드 개인전적 7승 3패로 공동1위를 기록했다.

 

김가영(신한금융투자)은 경기 직후 “팀리그 응원을 통해 당구가 더 밝아졌고, 응원할 때 눈치 보이지 않아졌다. 앞으로 더 팀리그를 통해 당구라는 스포츠가 밝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과 바람을 전했다. 

 

▲사진: PBA

 

이미래(TS·JDX)는 “같이하는 팀원이 생겨 큰 시너지를 얻고있다. 긴장을 덜어줄 수 있는 팀원이 있는게 팀리그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2경기는 웰컴저축은행과 블루원리조트가 대결을 펼쳤다. 

 

1, 2세트는 블루원리조트가 연속 세트를 따내며 좋은 출발을 보였으나, 이후 3, 4, 5, 6세트를 웰컴저축은행이 승리를 거두며 대 반전의 역전 승리를 기록했다. 

 

차유람(웰컴저축은행)은 “쿠드롱은 존재만으로도 힘을 얻고 발전할 수 있게 한다. 팀원들과 함께하는 모든 순간이 새롭고 설레는 경험”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웰컴저축은행의 리더 쿠드롱은 “이기든 지든 우리는 한 팀이다. 지는 것은 한 사람의 책임이 아니라 팀으로 지는 것이기 때문에 죄책감을 느끼지 않도록 해야한다.”며 팀 리더로서의 멋진 당부의 소감을 전했다.

3경기에서는 SK렌터카와 크라운해태가 만났다. SK렌터카는 긴 승부 끝에 1세트를 따내고 기세를 몰아 2, 3, 5세트에서 승리를 거두며 세트스코어 4:1로 1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1라운드의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한 SK렌터카 팀 리더 강동궁(SK렌터카)은 “부담도 많았으나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다른 팀도 출중한 선수들이 많지만 우리 팀은 특히 개개인의 능력이 탁월하기 때문에 서로 믿고 노력하면 좋은 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 PBA-LPBA 투어를 통틀어 유일한 트리플 크라운 임정숙(SK렌터카) 역시 “부담감도 컸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아 1라운드 성적이 잘 나오지 않았다”며 아쉬움을 보였지만 “그래도 팀원들 덕분에 끝까지 최선을 다할 수 있었다”며 팀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새로운 포맷의 프로당구 팀리그는 색다른 재미와 볼거리로 당구계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네덜란드 당구 칼럼리스트 버트 벌추이치슨 (Bert Voorthuijsen)는 “PBA 팀리그는 매력적이다. PBA의 팬도 팬이 아닌 사람들도 PBA의 새로운 포맷이 보는 팬들에게 무척이나 매력적이란 것을 인정해야한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PBA 팀리그 2라운드는 오는 21일부터 고양 빛마루방송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PBA 팀리그는 SBS스포츠, KBSN스포츠, 빌리어즈TV를 통해 전 경기가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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