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탈출' 대관령 숲속 맨발 워킹 이벤트 27일 개최

서지영 기자 / 기사작성 : 2019-07-08 12:5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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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은 피해 우리나라 최고의 청정지대인 대관령 인근에서 숲속을 맨발로 걷는 이벤트가 오는 27일 오전 10시 30분 개최된다. 

대관령은 800m 해발 고도를 가진 지역으로 폭염 중에도 섭씨 30도를 넘지 않는 고산 지대이다. 습기가 없고 쾌적한 공기를 자랑하는 대관령 지역의 숲 속에 들어가면 한낮에도 한기를 느낄 정도이며 밤에는 긴 소매 옷을 입어야 할 만큼 기온이 내려간다.

행사 주최사인 워크앤런의 김홍덕 대표는 “산림청이 조림한 국민의 숲은 침엽수 6종이 빼곡히 들어선 산책길로서 피톤치드가 뿜어 나오는 시간대에 맨발로 걷다 보면 쾌적함과 뽀송뽀송한 느낌의 힐링 시간을 갖게 된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이어 “맨발걷기가 두려운 초보자들은 양말을 신고 걸어도 되지만 의외로 발가락 하나 다치지 않고 걷는 것을 신기해 하다가 나중에는 완전한 맨발로 걷게 된다”며 “특히 60대 이후의 시니어들이 맨발의 매력에 많이 빠진다”고 덧붙였다. 

한편 참가자들은 맨발 걷기를 마친 후에 옥수수 백김치 담그기 체험을 하게 된다. 고랭지 배추 재배 지역인 대관령의 토속적인 맛을 경험하게 될 참가자들은 또한 1.5kg의 옥수수 백김치를 선물로 받는다. 

 

행사 후원사인 바우뜰이 제공하는 한방 족욕은 모든 참가자들이 탄성을 지르는 최고의 프로그램이며 인근의 숨은 계곡에서 1시간 동안 추위에 떠는 냉탕을 즐기는 것도 이 행사의 매력이다.

이 행사의 참가 문의는 워크앤런으로 하면 된다. 참가비는 6~8만원이며, 원활하고 쾌적한 행사 진행을 위해 참가자는 80명으로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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