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골프, 20·30대 골프 인구 유입에 결정적 역할"

김찬영 기자 / 기사작성 : 2019-05-15 12:3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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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골프가 20·30대 연령층이 골프 인구로 유입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재단법인 유원골프재단이 15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한국골프산업백서 2018' 발표한 내용이다. 

 

이날 발간된 골프산업백서는 필드 골프, 스크린골프, 대회, 용품, 시설, 유통 등 골프와 관련된 모든 산업군의 시장 규모와 가치를 분석한 내용을 담고 있다. 

 

백서에 따르면 2017년을 기준으로 소비자가 골프를 관람하는 '관람 시장'(19억원)과 직접 골프에 참여하는 '참여 시장'(4조9천390억원)을 합친 '본원 시장'의 규모는 전체의 39.8%인 4조9천409억원, '본원 시장'에서 파생되는 다양한 시장을 뜻하는 '파생시장' 규모는 60.2%인 7조4천619억원으로, 한국 골프 시장 규모는 총 12조4천28억원으로 집계됐다.

 

▲사진: 골프존

 

특히 본원 시장별 규모 순위는 필드 골프 시장이 전체 57.4%인 2조8천382억원을 기록했고, 스크린골프 시장은 전체 25.9%인 1조2천819억원, 실외연습장 6천344억원(12.8%) 등으로 조사돼, 스크린골프 시장이 조 단위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서는 '스크린골프 시장의 혁신과 성장'을 주요한 변화 흐름으로 지목하면서 "시뮬레이터 기기를 활용한 스크린골프 시장은 한국에만 존재하는 독특한 시장"이라며 "20·30대가 골프 인구로 유입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유원골프재단은 이번에 발간된 백서를 국내·외 도서관에 무료로 기증하고 재단 인터넷 홈페이지에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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