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임희정, 하이원리조트 오픈 2R 선두...네 번째 신인 챔피언 '정조준'

임재훈 기자 / 기사작성 : 2019-08-24 12:3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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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희정(사진: KLPGA)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무대에 데뷔한 신인 임희정이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총상금 8억원) 2라운드에서 맹타를 휘두르며 단독 선두에 나섰다.


임희정은 23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 컨트리클럽(파72·6천49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쳐 중간 합계 10언더파 134타로 단독 2위 김우정(21)의 6언더파 138타에 4타 앞선 단독 선두에 나섰다. 

 

임희정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할 경우 조아연, 이승연, 유해란에 이어 신인으로서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는 네 번째 선수가 된다. 

올해 신인상 포인트 부문 6위 임희정은 이번 시즌 17개 대회에서 6차례 10위 내에 든 선수다. 최고 순위는 4월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4위다.

전날 1라운드를 선두 장하나에 한 타 뒤진 4언더파 공동 5위로 마친 임희정은 이날 전반과 후반에 각 3타씩 줄이며 단숨에 순위를 단독 1위로 끌어올렸다.

대회장 인근인 태백 출신 임희정은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강원도 대회가 하이원에서 많이 열려서 코스가 친숙한 편"이라며 "짧은 거리에서 퍼트 성공률이 높았고 초반에 버디 3개가 나와 후반을 편안히 풀어갈 수 있었다"고 이날 플레이에 대해 설명했다. 

임희정은 이번 대회가 치러지는 코스가 해발 1천136m 고지에 자리 잡고 있는 만큼 약 5m 정도의 비거리 차이가 나는 점을 염두에 두고 경기에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1라운드에서 5언더파로 공동 선두였던 장하나는 이날 1타를 잃고 4언더파 140타를 기록, 홍란, 박채윤과 함께 공동 5위로 내려앉았다. 

 

신인 박현경은 곽보미와 함께 중간 합계 5언더파 139타로 공동 3위에 올랐고, 전날 4타를 잃고 70위권으로 밀렸던 김효주는 이날 4타를 줄이며 분발, 이븐파 144타로 유해란 등과 함께 공동 34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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