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오픈] 안드레스쿠, 생애 첫 그랜드슬램 결승행...윌리엄스와 패권 다툼

임재훈 기자 / 기사작성 : 2019-09-06 12:2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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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19세 신성 비앙카 안드레스쿠(캐나다, 세계랭킹 15위)가 마침내 US오픈(총상금 5천700만달러) 결승에 진출, 생애 첫 그랜드슬램 결승 진출의 감격을 누렸다. 

 

15번 시드의 안드레스쿠는 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시 빌리 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13번 시드의 벨린다 벤치치(스위스, 12위)와 2시간 12분에 걸친 접전 끝에 세트 스코어 2-0(7-6, 7-5)으로 승리했다. 

 

안드레스쿠는 이로써 생애 처음으로 출전한 US오픈에서 결승까지 진출하는 엄청난 성과를 이뤘다. 그랜드슬램 전체로 범위를 넓혀도 네 번째 출전한 대회에서 결승 진출을 이이뤄냈다. 

 

특히 2000년생으로 현재 19세인 안드레스쿠는 지난 2009년 이 대회 결승에 오른 카롤리네 보즈니아키(덴마크, 19위) 이후 10년 만에 그랜드슬램 결승에 오른 10대 선수가 됐다. 

 

안드레스쿠는 이날 첫 세트에서 타이 브레이크, 2세트에서 12번째 게임까지 승부를 벌이는 등 매세트 접전을 펼치는 가운데 더블폴트를 7차례, 언포스드 에러를 38차례 범했지만 7개의 서브 에이스를 성공시키고 40개의 위너 포인트를 기록하면서 2개의 서브 에이스와 14개의 위너를 성공시키는 데 그친 벤치치에 앞섰다. 

 

안드레스쿠는 결승에서 통산 7번째 US오픈 우승이자 24번째 그랜드슬램 우승에 도전하는 세레나 윌리엄스(미국, 8위)와 우승 트로피를 놓고 마지막 승부를 펼친다.  

 

안드레스쿠는 지난 달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로저스컵 결승에서 윌리엄스와 맞대결을 펼쳐 1세트 게임 스코어 3-1로 앞선 상황에서 갑작스런 등 근육 경련을 호소한 윌리엄스에 기권승을 거두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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