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영, 차유람에 짜릿한 역전승...LPBA 프로당구 개막전 8강행

임재훈 기자 / 기사작성 : 2020-07-08 12:20:33
  • -
  • +
  • 인쇄
▲김가영(사진: PBA)

 

김가영이 차유람을 꺾고 'PBA-LPBA TOUR 개막전 SK렌터카 챔피언십' 8강에 진출했다. 

 

김가영은 8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의 워커홀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16강전에서 차유람에 2-1(4-11, 11-9, 9-6) 승리를 거두고 준준결승 진출을 확정 지었다. 

 

차유람을 상대로 3쿠션 무대에서 처음으로 가진 1:1 매치에서 승리를 거둔 김가영은 이로써 지난 시즌 LPBA 투어 6차 대회 우승 이후 공식 대회 기준 2개 대회 연속 우승이자 시즌 첫 우승을 향한 행보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 

 

반면 지난 시즌 6차 대회에서 3쿠션 프로당구 데뷔 후 첫 8강 진출에  성공했던 차유람은 이번 대회에서 다시 한 번 8강 진출을 노렸으나 김가영의 벽에 막히고 말았다. 

 

김가영은 이날 1세트에서 전반적인 샷 난조 속에 공타를 남발했고, 그러는 사이 차유람의 막판 4연속 득점이 이어지며 다소 허무하게 먼저 세트를 빼앗겼다. 

 

2세트 들어서도 차유람의 거침 없는 기세에 김가영은 5-9까지 뒤지며 패색이 짙었으나 9번째 이닝에서 무려 6점을 몰아쳐 전세를 뒤집는데 성공, 결국 2세트를 가져가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9점으로 승부가 끝나는 마지막 3세트에서 김가영은 6-0까지 앞서며 비교적 손쉽게 승리를 거두는가 싶었으나 그때부터 심리적으로 부담을 느낀 탓인지 득점이 둔화 되면서 차유람에게 6-7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하지만 이후 차유람이 한 차례 실수를 범하자 그 틈을 놓치지 않고 연속 득점에 성공하면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핫이슈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