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최혜진, 행운의 슬램덩크 샷 이글 '단독 선두'...시즌 첫 승 '승기'

임재훈 기자 / 기사작성 : 2020-11-15 12: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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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투어 시즌 최종전 SK텔레콤·ADT캡스 챔피언십 최종 3R 진행중
▲최혜진(사진: 스포츠W)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전관왕 최혜진이 올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시즌 첫승의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최혜진은 15일 강원도 춘천의 라비에벨 컨트리클럽(파72)에서 진행중인 KLPGA 투어 'SK텔레콤·ADT캡스 챔피언십 2020'(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2억원) 최종일 3라운드 5번 홀(파5)에서 세 번째 샷을 그대로 홀컵에 꽂아 넣어 샷 이글을 잡아냈다.

 

그린 위에서 한 차례의 바운드도 없이 곧바로 홀컵에 빨려든 말 그대로 '슬램덩크 샷 이글'이었다.  

 

4번 홀까지 9언더파로 공동 선두를 달리던 최혜진인 이 기막힌 샷 이글로 단숨에 11언더파가 되면서 단독 선두로 나섰고, 이어진 6번 홀(파4)에서도 버디를 잡아내면서 12언더파가 됐다. 

 

이로써 최혜진은 대회 최종 3라운드 경기가 진행중인 낮 12시30분 현재 단독 2위 유해란에 세 타 앞선 단독 선두를 질주중이다. 

 

올 시즌 단 한 차례의 우승도 이루지 못한 가운데 3년 연속 대상 수상을 확정, KLPGA 역대 최초로 우승 타이틀 없이 대상을 수상하는 '무관(無冠)의 대상 수상자'가 된 최혜진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무관'의 꼬리표를 떼고 우승 트로피와 함께 대상의 왕관을 쓸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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