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아이에스동서 부산오픈, 임희정·박현경 1:1 PO로 초대 챔피언 가린다

임재훈 기자 / 기사작성 : 2020-07-13 12: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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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조직귀원회, 부산 지역 호우로 3라운드 공식 취소
▲왼쪽부터 임희정, 박현경(사진: KLPGA)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설 대회인 아이에스동서 부산오픈(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2억원) 초대 챔피언은 임희정과 박현경이 3개 홀에서 플레이오프를 치른 결과로 가려지게 됐다. 

 

대회조직위원회는 13일 부산 기장군 스톤게이트 컨트리클럽(파72·6천491야드)에서 심도 있는 회의를 진행하고, 지속적으로 코스 상태를 체크하며 플레이 가능 여부에 대해 확인했다. 

 

그 결과 스트로크 플레이할 수 있는 한계 시점인 오전 11시, 코스가 출발하기 어려운 상태로 확인되어, ‘아이에스동서 부산오픈’ 3라운드를 공식적으로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KLPGA에 따르면 장마의 영향으로 오전 11시 기준 총 누적 강수량이 137.5mm으로 많은 비가 내린 상태로 낮 12시부터는 시간당 5mm 그리고 오후 2시 이후로는 3mm로 점점 약화될 예정이지만, 코스 내 그린과 페어웨이에 고인 물들을 모두 개선시키는 데에는 물리적으로 소요되는 시간과 인력이 부족한 관계로 이같은 결정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이번 대회 우승자는 전날 2라운드까지 공동 선두였던 임희정과 박현경이 오후 12시 15분부터 16, 17, 18번 홀에서 스트로크 플레이로 플레이오프로 진행, 합산 스코어를 통해 승부를 가리게 됐다. 여기서 승부가 나지 않을 경우에는 18번 홀에서 서든데스 방식으로 플레이오프를 진행한다.

 

최진하 경기위원장은 "월요일 예비일을 사용해서 3라운드로 진행한 것은 처음이다. 신설 대회인만큼 주최 측에서 3라운드 완결 의지가 강했다."며 "코스 상태만 플레이 가능했다면 진행했을 텐데 무척이나 아쉽고 안타깝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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