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만드는 사람 행복해야 입는 사람도 행복’ 주 4일제 근무 도입 3주년 맞은 뮬라웨어

임재훈 기자 / 기사작성 : 2019-11-28 12: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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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뮬라웨어

 

세계 요가복 시장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시장으로 인식되고 있는 국내 요가복 시장에서 프리미엄 요가복으로서 위상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뮬라웨어는 지난 2017년 주 4일 근무라는, 국내는 물론 외국에서도 그 예를 찾아보기 쉽지 않은 근무제도를 도입해 눈길을 끌었다.

국내에도 일과 생활의 균형을 추구하는 워라밸 (Work-life balance)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주 5일 근무에서 더 나아가 주 4일 근무에 대한 논의와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지만 아직 우리나라의 직장인들에게 주 4일 근무는 상상 속에만 존재하는 개념이었다.

하지만 뮬라웨어 직원들에게는 이미 3년전 현실이 됐고, 도입 3주을 맞으면서 워라밸의 모범적인 사례로 자리매김해가고 있다.

뮬라웨어 조현수 대표이사는 지난 2017년 '옷을 만드는 사람이 행복하게 옷을 만들어야 입는 사람도 행복해진다'는 모토를 바탕으로 직원들의 주 4일 근무 규정을 도입했다. 직원들에게 워라밸로 안정적이고 행복한 근무환경을 조성한다는 목적이었다.

도입 초기 획기적이라는 반응과 기대감 이면에 생산성 저하 등에 대한 우려 역시 만만치 않았다. 하지만 뮬라웨어는 직원이 자신들의 업무에 책임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휴무 운영에 관한 규칙을 도입하고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업무 시스템을 마련하는 등 주 4일 근무에 따라 발생되는 다양한 이슈에 대해 발 빠르게 제반 사항을 정비해 나갔다.

그 결과 뮬라웨어는 직원들의 만족도와 생산성, 그리고 업무 능률을 최상의 상태로 이끌어내는 성과를 이뤄가고 있다.

직원들이 워라밸이 보장되는 업무환경에서 일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갖고 업무에 임하면서 업무 효율에 있어서도 높은 효과를 보여줬다. 뮬라웨어의 연매출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부분에서도 이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

뮬라웨어에서 카피라이터로 일하고 있는 A씨는 "늘 신선한 자극과 새로운 영감을 찾아 헤매는데요. 휴무일과 주말 동안 여러 가지 활동을 하며 받은 다양한 영감들은 업무에 좋은 자양분이 된다"고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브랜드 런칭 이후 자체 디자인센터를 통한 제품 기획으로 연 300억 원의 매출을 유지하고 있는 뮬라웨어는 주 4일제 시행 3주년을 기념하는 감사 이벤트를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대대적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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