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축구 대표팀 MF 이민아 "올림픽은 한 번 가봐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임재훈 기자 / 기사작성 : 2021-04-07 12: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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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민아(사진: 대한축구협회)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의 간판 미드필더 이민아(인천 현대제철)가 생애 첫 올림픽 본선 진출에 대한 간절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민아는 7일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공개된 인터뷰에서 "나도 나이가 있으니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올림픽은 한 번 가봐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민아가 A매치에 나서는 것은 2019년 6월 국제축구연맹(FIFA) 프랑스 여자월드컵 조별리그 이후 약 2년 만이다. 

 

최근 훈련 상황에 대해 이민아는 "(훈련) 1주 차 때는 몸을 끌어올리는 고강도 훈련을 했고, 2주 차에도 고강도 훈련과 함께 역습 훈련 등을 했다. 지금은 세트 피스 상황을 대비하는 등 마지막 훈련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콜린 벨 감독에 대해 "감독님이 늘 자신 있게 하라고, 틀려도 자신 있게 하라고 말씀하신다. 의지에 대해서도 많이 이야기하신다"고 전했다. 

 

이민아는 "경기가 계속 취소되면서 선수들이 1년을 기다려 왔는데, 그래서 더 간절하고 절실하다. 더 열심히 뛰려고 하는 것 같다"고 팀내 분위기를 전하기도 했다.


이어 그는 "평일이라 오시기 어려울 텐데도 '민아월드'(이민아 팬클럽)에서 많이 와 주신다고 해 정말 기쁘고 감사하다."며 "잘하고, 이길 테니 많은 응원을 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 대표팀은 오는 8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중국과의 도쿄올림픽 여자 축구 최종예선 플레이오프(PO) 1차전을 치르고 닷새 뒤인 13일에는 중국 쑤저우에서 열리는 2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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