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영화 전설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20년 만에 리마스터링 개봉

이범준 기자 / 기사작성 : 2019-09-09 11: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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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꿈길제작소

 

한국영화를 이끌고 있는 두 형제 류승완 감독과 류승범의 강렬한 데뷔작으로 한국 독립영화의 전설이 된 영화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가 20년 만에 리마스터링을 통해 재개봉된다.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는 천만감독 류승완의 데뷔작으로 <패싸움>,<악몽>,<현대인>,<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까지 단편 4편을 하나로 묶은 옴니버스 장편 하드보일드 액션 느와르 영화.

저예산 독립영화로 유례없는 성공을 거두며 개봉 당시 호평을 받은 이 영화는 류승완 감독에게 제21회 청룡영화상에서 신인감독상을, 류승범에겐 제38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신인남자배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겨주며 주목받았다. 

 

특히 연출과 주연을 맡은 류승완 감독은 날 것 그대로의 실감나는 액션 연기를, 류승범은 조폭 꿈나무 양아치 고등학생을 실감나게 연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20년 전의 패기 넘치는 풋풋한 두 형제의 모습과 함께 정재영과 임원희, 이장호 감독과 정정훈 촬영감독, 기주봉, 안길강 등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배우들과 감독이 우정 출연하고 있다. 


개봉 20주년을 맞아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다시 선보이는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는 내달 10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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