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렌스탐, LPGA투어 개막전 유명인 부문 첫날 2오버파 7위

연합뉴스 / 기사작성 : 2021-01-22 11: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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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렌스탐(사진: AFP=연합뉴스)

 

애니카 소렌스탐(51·스웨덴)이 모처럼 출전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 첫날 경기에서 2오버파 73타를 기록했다.

소렌스탐은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의 포시즌 골프 앤드 스포츠 클럽 올랜도(파71)에서 열린 LPGA 투어 2021시즌 개막전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1라운드에서 버디 1개와 보기 3개로 2오버파 73타를 기록했다.

소렌스탐은 이번 대회 유명인 부문에 출전했다.

이 대회는 LPGA 투어 선수 1명과 다른 종목 또는 은퇴한 스포츠 선수, 유명인 등이 한 조를 이뤄 경기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투어 선수들의 성적은 일반 투어 대회처럼 스트로크 플레이로 순위를 정하고, 유명인 부문은 매 홀 성적에 따라 점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경쟁한다.

파를 하면 2점, 버디는 3점을 받고, 보기를 한 홀에서는 1점만 더할 수 있다. 더블보기 이상의 성적에는 점수가 부여되지 않으며 이글은 5점을 준다.

소렌스탐은 이날 2, 3, 5번 홀에서 보기를 했고 버디는 13번 홀에서 기록하며 34점을 획득했다.

테니스 선수 출신 마디 피시가 41점으로 유명인 부문 출전 선수 53명 중 1위에 올랐고, 소렌스탐은 7위다.

이날 LPGA 투어 선수 가비 로페스(멕시코), 메이저리그 명투수 출신 존 스몰츠(미국)와 한 조로 경기한 소렌스탐은 "기대를 많이 했는데 경기 내용은 좋지 못했다"며 "오랜만에 이런 대회에 나와 긴장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역 시절 메이저 대회에서만 10차례 우승하고 LPGA 투어 통산 72승을 달성하는 등 최강으로 군림했던 소렌스탐은 2008년 은퇴했다.

소렌스탐과 한 조로 경기한 로페스는 지난해 이 대회 선수 부문 우승자이고, 스몰츠는 2년 연속 이 대회 유명인 부문을 제패했다.

소렌스탐은 "몇 차례 좋은 샷도 나왔지만 전체적으로 점수를 지키느라 힘들었다"며 "그래도 로페스, 스몰츠처럼 좋은 분들과 함께 경기해 즐거웠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언제 마지막으로 이렇게 스코어카드를 적어냈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며 "백스윙 등 동작이 예전 같지 않고, 선수 때와 비교해 퍼트 리듬감도 확실히 줄었다"고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소렌스탐은 "사실 코스에서 자기 스윙에 대해 생각이 많아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지만 그래도 내 스윙 동작을 찾기 위해 노력해야 했다"며 "그린도 매우 빨랐는데 남은 사흘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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