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무명' 김현지, 삼다수 마스터스 1R 초반 '4언더파' 선두권

임재훈 기자 / 기사작성 : 2020-07-30 11: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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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지(사진: KLPGA)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 투어 데뷔 2년차를 맞는 김현지가 시즌 후반기 첫 대회인 

'제7회 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8억원, 우승상금 1억6천만원) 1R 초반 선두권에 나섰다. 

 

김현지는 30일 제주 세인트포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첫 날 1라운드에서 버디만 5개를 잡아내며 4언더파 68타로 경기를 마쳤다. 

 

김현지는 이로써 오후조 경기를 남겨두고 남겨두고 있는 현재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김현지는 이날 10번 홀에서 오전 7시에 첫 조로 라운드에 돌입, 후반부 2개 홀을 남길 때까지 5언더파로 선두에 나서기도 했지만 8번 홀에서 아쉽게 보기를 범하면서 4언더파를 경기를 마쳤다. 

 

1998년 1월생으로 지난 2016년 KLPGA에 입회한 김현지는 2018년 드림투어에서 두 차례 준우승을 차지했고, 지난해 정규투어와 드림투어를 병행하는 가운데 정규 투어에서는 산금순위 89위에 랭크됐고, 11월 열린 2020시즌 시드 순위번 본선에서 15위를 차지하면서 올 시즌 정규 투어에 참여하고 있다. 

 

올 시즌 김현지는 첫 메이저 대회였던 'KLPGA 챔피언십'에서 29위에 오르며 자신의 정규 투어 최고 성적을 올리면서 가능성을 확인했다. 

 

그리고 하반기 첫 대회인 이번 대회에서 대회 첫 날 좋은 스코어로 선두권에 이름을 올리면서 새로운 '커리어 하이'를 꿈꿀 수 있는 상황이다. 

 

▲긴현지(사진: 스포츠W)

 

김현지는 경기 직후 "첫 조로 출발했는데 날씨도 생각보다 괜찮았고, 코스 상태는 매우 좋은 상태여서 샷을 하거나 플레이 하는 데 큰 무리가 없었다"며 "하반기 시작하면서 잘 준비를 했던 것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이날 자신의 플레이를 총평했다. 

 

지난 2주간의 휴식기를 보내면서 그 동안 다소 소홀히 했던 아이언 샷을 가다듬는데 신경을 썼다고 밝힌 김현지는 "첫 날 모든 것이 잘 풀렸다고 다른 날들도 모든 것이 잘 될 거라 생각하지 않는다"며 방심하지 않고 하나하나 할 수 있는 것 하다 보면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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