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강원동계YOG 프레젠테이션 '평창 키드' 최연우는 누구?

임재훈 기자 / 기사작성 : 2020-01-11 1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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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우(사진: 문화체육관광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열린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Youth Olympic Games·YOG) 유치 대표단의 프레젠테이션(PT)을 유창한 영어실력으로 소화해 낸 청소년 '강원도 소녀' 최연우가 화제다. 


최연우는 10일(한국시간)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IOC 총회에서 한국 대표단의 4번째 연사로 무대에 올라 IOC 위원들에게 2024년 대회에서 진행할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다양한 재미를 또래 청소년에게 제공할 것을 약속하는 내용의 프리젠테이션을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깔끔하게 펼쳐냈다. 


강릉 해람중학교를 졸업하고 안양예고에 진학하는 여학생 최연우는 평창동계올림픽이 키운 '평창 키드'다.

강원도에 따르면, 강원도는 유치 PT에 오를 강원도 출신 청소년을 찾기 위해 강원도 교육청에 공문을 보냈고, 이에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합창단과 응원단으로 활동했던 최연우가 복수의 경쟁자를 따돌리고 유치 대표단 PT 연사로 선정됐다. 


최연우는 특히 외국 생활 경험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영어를 구사, 2011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단의 일원이던 나승연 씨가 최연우의 영상을 보고 단박에 합격점을 줬다는 후문이다. 

최연우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발표 때 안 틀려 다행"이라며 "강원도 학생 대표라는 의미에서 이미 졸업했지만 중학교 교복을 입고 프레젠테이션에 나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영화를 좋아했고, 해리 포터 시리즈에 미쳐 살았다"며 영어와 친해진 계기를 설명하고 나서 "인생에 둘도 없는 기회가 될 것 같아서 프레젠테이션을 자원했다"고 소개했다.

 

최연우는 여배우 엠마 왓슨과 가수 아이유를 동경하며 뮤지컬 배우의 꿈을 키우고 있다. 


최연우는 "어릴 때부터 춤추는 것을 좋아해 발레도 했고, 이젠 뮤지컬을 전공하게 됐다"며 좋은 무대에서 활동하고 싶다는 잔래희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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