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소설 원작 연극 '감옥에 가기로 한 메르타 할머니' 내달 대학로서 개막

이범준 기자 / 기사작성 : 2019-09-09 1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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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트리버
스웨덴 소설 ‘감옥에 가기로 한 메르타 할머니’를 원작으로 한 동명 타이틀의 연극 <감옥에 가기로 한 메르타 할머니>가 대학로 무대에 오른다. 

 

소설 ‘감옥에 가기로 한 메르타 할머니’는 리나 마리아 프레드리카 잉엘만순드베리의 작품으로 2012년에 베스트 셀러가 되었고 2014년, 16년에 각각 후속작을 발표하여 이 시리즈로 전 세계적으로 200만부 넘게 판매됐다. 

 

스웨덴에서는 현재 드라마로 제작될 예정이다.

 

연극  <감옥에 가기로 한 메르타 할머니>는 요양원 생활에 불만을 가진 79세 메르타 할머니가 어느날 TV를 통해 교도소 생활에 흥미를 느끼게 되고, 요양원 친구들과 5인조 노인 강도단을 만들어 범행을 모의하면서 벌어지게 되는 에피소드를 그린 연극이다. 


이우천 연출은 "늙은다는 것은 쓸쓸하고, 외롭고, 아픈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늙어가는 것’에 방관하지 않을 사회적 책임이 있다. 왜냐하면 우리 모두는 결국 늙기 때문이다. 우리는, 우리 사회는 노인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이 질문을 공연을 통해 관객과 공유하고자 한다.”고 밝히고 있다. 

 

이번 공연은 극단 대학로극장의 제작으로 각색 김수미, 드라마투르크 민복기, 연출 이우천이 참여했고, 배우 김화영, 고인배, 이영석, 강애심, 배상돈, 이영숙, 이유진, 황무영 등 대학로 뿐만 아니라 스크린, TV를 통해 잔뼈가 굵은 배우들이 출연한다. 

 

공연은 오는 10월 23일부터 11월 3일까지 대학로 알과핵소극장에서 상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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