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농구 이문규호 도쿄올림픽 예선 첫 상대 중국 전력은?

임재훈 기자 / 기사작성 : 2019-11-13 10:5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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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아시아컵 당시 중국의 리웨루(14번)가 한국 선수들과 경기를 펼치고 있다(사진: FIBA 홈페이지 캡쳐)

 

이문규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온욱 대표팀이 오는 2020년 도쿄올림픽 예선 대회 첫 경기에서 중국을 상대한다. 

 

한국은 오는 14일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리는 2020년 도쿄올림픽 프레 퀄리파잉 토너먼트 1차전에서 중국과 맞붙는다.

 

한국은 현재 국제농구연맹(FIBA) 랭킹 18위에 올라있고, 중국은 8위로 한국보다 10계단 랭킹이 높다. 

 

지난 9월 인도 벵갈루루에서 열린 아시아컵에서 한국은 박지수, 강아정(이상 KB스타즈), 김단비(신한은행), 김정은(우리은행), 김한별(삼성생명) 등 주전 선수들이 대거 빠진 상황에서 중국을 상대해 52-80으로 크게 패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앞서 언급된 대표팀 핵심 선수들이 모두 합류한 가운데 중국을 상대하게 됐지만 중국 역시 미국여자프로농구(WNBA)에서 뛰는 한쉬를 비롯해 사오팅, 가오쑹, 쑨멍란, 리웨루 등 주전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고 있어 이번에도 중국은 한국에게 버거운 상대가 될 전망이다. 

 

이문규 감독은 현지 인터뷰에서 "이번 대회는 중국과 승부에 초점을 두기보다 올림픽 최종 예선 출전권을 얻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뉴질랜드전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다른 단일 대회라면 중국과 경기에 신경을 쓰는 것이 맞겠지만 이번 대회는 무조건 올림픽 최종 예선 출전이 최우선 과제"라고 밝혀 중국과의 경기 승패에 크게 신경 쓰지 않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중국, 뉴질랜드(35위), 필리핀(50위)과 풀리그를 벌여 2위 안에 들어야 내년 2월 올림픽 최종 예선에 나갈 자격을 얻는다. 한국은 오는 14일 중국전을 시작으로 16일 필리핀, 17일 뉴질랜드와 차례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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