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시장규모, 2022년 30억달러 육박 예상"

서지영 기자 / 기사작성 : 2020-07-24 10:5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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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단순 ‘오락’으로 취급받던 게임이 하나의 ‘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 프로야구, 프로축구와 마찬가지로 팬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게임, 선수를 보기 위해 경기장을 찾고 더 나아가 후원을 하기도 하는 등 국가대표까지 선출하는 또 하나의 스포츠 분야로 자리 잡은 것. 

 

특히 코로나19 사태 이후 언택트 수혜를 입은 게임업계가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기업들은 e스포츠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활용하기 시작했다. 자동차, 식품, 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e스포츠 마케팅이 적극 활용되고 있다.

e스포츠의 가장 큰 힘은 선수들끼리의 경쟁이 아닌 브랜드와 팬이다. 

 

현재 코로나19의 여파로 인기가 높아진 e스포츠 분야를 활용하여 게임이용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10~30대 팬들을 겨냥한 것.

기업들이 e스포츠에 눈독을 들이는 이유는 시장의 성장 가능성 때문이다. 골드만삭스는 2022년에 e스포츠 시장 규모가 30억달러(약 3조6000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분석했으며 시장조사업체 뉴주에 따르면 2020년 e스포츠 시장 총 수익 규모는 1조 36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온라인 생중계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e스포츠가 단순한 게임이 아닌 프로 스포츠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시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농심, 나이키코리아, 롯데제과 등이 e스포츠팀과 후원계약을 체결하거나 모델로 발탁하며 유통업계는 e스포츠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으며 카카오가 최근 사장 처음 DRX와 e스포츠 후원 계약을 체결하고 삼정전자는 e스포츠 전문기업 ‘SK 텔레콤 CS T1 (T1)’과 파트너십을 맺고 게이밍 모니터 시장을 공략하는 등 IT업계도 e스포츠 잡기에 나섰다.

해를 거듭할수록 e스포츠 위상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FPS(1인칭 슈팅) ‘블랙스쿼드’의 개발사 ㈜엔에스스튜디오도 이러한 변화에 맞춰 후속작 준비와 외연 확장에 박차를 가하면서 e스포츠 성장세에 편승할 계획이다.

 

 

▲엔에스스튜디오 윤상규 대표 

 

엔에스스튜디오 윤상규 대표는 “코로나19 이후로 우리의 삶은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고 그 중심에는 가상현실과 디지털 콘텐츠 등이 결합 된 게임이 있을 것이다”며 게임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게임시장의 추세는 기술의 발달로 디바이스간 경계가 얇아졌다. 그로 인해 모바일 디바이스 게임시장으로 확대되기 보다는 게임시장은 장르와 게임 타입에 더 많은 영향을 받을 것이라 여겨진다. 여기서 주목할 부분은 글로벌 게임시장에서 최근 출시된 게임 중 흥행한 게임의 대부분은 슈팅 게임 장르라는 것이다. 향후 슈팅게임 시장은 더욱 커질 것이며 다양한 산업과 결합하여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라며 e스포츠 산업의 성장세를 전망했다.

한편 엔에스스튜디오 관계자는 후속작에 관해 “현존 최강의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언리얼 엔진 4 사용해 최고의 그래픽과 사실감을 구현”하고 “크고 거대하며 사실적인 전장에 전술 로봇, 드론 등 현대 첨단 병기가 등장하는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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