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찰리 헐, VOA 클래식 첫 날 단독 선두...고진영·허미정 3타 차 공동 10위

임재훈 기자 / 기사작성 : 2020-12-04 10:5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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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헐(사진: LPGA 홈페이지 캡쳐)

 

2016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우승자 찰리 헐(잉글랜드)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VOA) 클래식(총상금 175만 달러) 대회 첫날 단독 선두에 나섰다. 

 

헐은 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더콜로니의 올드 아메리칸 골프클럽(파71·6천517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3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로 공동 2위 폰아농 펫람(태국), 제시카 코르다(미국)에 한 타 앞선 단독 선두로 나섰다. 

 

헐은 4년 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것이 LPGA 투어 유일의 우승 타이틀로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4년 만에 LPGA 투어 통산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게 된다.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과 '베테랑' 허미정은 나란히 이븐파를 치며 공동 10위로 첫날 경기를 마쳤다.

코로나19 등의 이유로 올해 LPGA 투어 대회에 나오지 않다가 지난달 펠리컨 챔피언십에 처음 출전, 공동 34위로 대회를 마쳤던 고진영은 올해 두 번째 대회에서 상위권 입상에 도전하고 있다.

 

▲거진영(사진: KLPGA)


특히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은 세계 랭킹 2위 김세영이 지난 펠리컨 챔피언십 우승으로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위협하고 있어 고진영은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둠으로써 김세영과의 격차를 다시 벌릴 필요가 있다. 

박인비와 박성현, 유소연은 나란히 1오버파 72타를 기록, 공동 18위로 첫 날 경기를 마쳤다.  


한편, 이날 경기는 아침 최저 기온이 영상 2도까지 떨어질 정도로 추운 날씨 속에 진행됐고, 출전 선수 97명 가운데 16명이 1라운드를 마치지 못했다.

LPGA 투어 정규 대회가 12월에 열린 것은 올해가 10년 만이다. 2010년에는 시즌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이 한국 시간 12월 6일에 끝났다. 올해는 이 대회에 이어 US여자오픈과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이 21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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