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림, ANA인스피레이션 3R 공동 2위 '주춤'...선두와 2타 차 '우승 희망'

임재훈 기자 / 기사작성 : 2020-09-13 10:37:57
  • -
  • +
  • 인쇄
▲이미림(사진: AP=연합뉴스)

 

이미림이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 희망을 이어갔다. 


이미림은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 미라지의 미션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 ANA 인스피레이션(총상금 310만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에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쳐 중간 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 렉시 톰슨(미국)과 캐서린 커크(호주)와 함께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공동 선두 넬리 코르다(미국)와 브룩 헨더슨(캐나다)과는 2타 차. 

 

이미림은 이날 6번 홀(파4)과 11번 홀(파5)에서 공동 선두까지 올랐으나 15번(파4), 16번 홀(파4) 연속 보기로 주춤 했다. 하지만 17번 홀(파3)에서 시도한 3m 거리의 버디 퍼트가 성공하면서 언더파 스코어로 경기를 마칠 수 있었다. 

 

2017년 기아 클래식 우승 등 LPGA투어에서 3승을 거두고 있는 이미림은 아직 메이저대회 우승과는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다.


이미림은 "오늘은 퍼트가 모자랐다"며 "내일은 퍼트에 더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1, 2라운드에서 10타를 줄이며 선두를 달린 코르다는 이날은 더블보기를 범하는 등 고전 끝에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이글 1개와 버디 6개를 쓸어 담으며 7언더파 65타의 맹타를 휘두른 헨더슨에게 공동선두를 허용했다. 


이날 2언더파 70타를 친 이미향은 공동 11위(7언더파 209타), 1타를 줄인 김세영은 공동 14위(6언더파 210타)에 자리했다. 

전날까지 선두권에 올라 있던 전인지는 이날 3오버파로 부진해 공동 28위(3언더파 213타)로 내려앉았다.

올해 처음 LPGA투어 대회에 나선 세계랭킹 4위 박성현은 이븐파 72타를 쳐 공동 36위(2언더파 214타)로 최종 라운드를 맞는다. 박인비는 공동 44위(1언더파 215타)에 머물렀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핫이슈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