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美여자프로골프 투어 2021시즌 개막전, 갤러리 입장 허용

이범준 기자 / 기사작성 : 2020-10-30 10:3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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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우승자 지은희(사진: LPGA)

 

미국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일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내년 1월 개최 예정인 2021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개막전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 갤러리 입장이 허용된다. 

 

LPGA 투어는 내년 1월 21일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의 포시즌 골프 앤 스포츠 클럽 올랜도에서 열리는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로 2021시즌을 시작한다고 30일(한국시간) 발표했다.

LPGA 투어는 코로나19 사태로 2월 이후 중단됐다가 7월 말 재개했지만 갤러리 입장이 허용되지 않는 가운데 대회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 남은 LPGA 투어 4개 대회 중 관중 입장을 허용한다고 밝힌 대회는 아직 없다. 12월 US여자오픈은 무관중 대회을 선언했다.

 

하지만 내년 개막전에는 제한된 인원의 갤러리를 받기로 했다.

 

LPGA 투어는 "모든 참가자의 건강을 위해 지역, 주,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가이드라인을 따를 것"이라며 "매일 체온 측정과 엄격한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수시 소독 등 방역 조치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시작한 이 대회는 최근 2년간 LPGA 투어의 챔피언들만 출전해 우승을 다투는 대회로, LPGA와 다이아몬드 리조트의 계약에 따라 2024년까지 열린다.


첫해에는 지은희가 우승을 차지했고, 올해는 가비 로페스가 정상에 오른 바 있다.

선수들이 다른 종목 스포츠 스타나 연예인 등 유명 인사와 조를 이뤄 경기하는 방식도 이 대회의 특징이다. 유명인의 성적은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별도 집계된다.

LPGA 투어가 미리 공개한 내년 대회에 나설 유명 인사로는 메이저리그 무대를 호령했던 투수 로저 클레먼스, 존 스몰츠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 가운데 스몰츠는 지난 두 차례 모두 유명인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남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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