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교포 대니엘 강, 5개월 만에 재개된 LPGA 대회 첫 날 단독 선두

이범준 기자 / 기사작성 : 2020-08-01 10:2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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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AP=연합뉴스

 

재미교포 다니엘 강(미국, 세계랭킹 4위)이 5개월 만에 재개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첫 대회 드라이브온 챔피언십 첫 날 단독 선두에 나섰다. 

 

다니엘 강은 1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털리도의 인버네스 클럽(파72·6천856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총상금 100만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잡는 무결점 플레이로 6언더파 66타를 쳐 리더보드 가장 높은 곳에 이름을 올렸다. 

2위 조디 이워트 섀도프(잉글랜드·5언더파 67타)와는 1타 차.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대니엘 강은 2017년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2018·2019년 뷰익 LPGA 상하이 우승에 이어 통산 4승을 달성한다.

LPGA 투어는 지난 2월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 이후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로 중단했다가 이번 대회로 5개월 만에 재개했다.

다니엘 강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샷과 퍼트에서 실수가 있었지만, 좋은 아이언 샷과 티샷, 퍼트와 칩샷이 몇 차례 나왔다. 위기가 있었지만 잘 만회했다"고 말했다.

역시 교포 선수인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이민지(호주)는 나란히 3언더파 69타로 공동 5위에 올랐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박희영이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치고 공동 8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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