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빈 주연 '악녀' 美 드라마 시리즈로 재탄생

이범준 기자 / 기사작성 : 2019-01-15 10:2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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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길 감독, 김옥빈 주연의 영화로 작년 국내 개봉 당시 새로운 스타일의 액션 연출로 화제가 됐고, 제 70회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되기도 했던 영화 <악녀>가 미국 TV드라마 시리즈로 재탄생 된다. 

 

▲사진: NEW

종합콘텐츠미디어 그룹 NEW의 글로벌판권유통사업부 콘텐츠판다와 스카이바운드 엔터테인먼트는 <악녀>의 TV시리즈 제작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스카이바운드 엔터테인먼트는 2010년 시즌 1부터 현재 방영중인 시즌 9까지 전 세계적 인기를 끌어 모으고 있는 화제의 작품 ‘워킹데드’ 시리즈의 제작사다.


콘텐츠판다는 장르성이 확실한 <‘악녀>의 크로스미디어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정병길 감독, 스카이바운드 엔터테인먼트 측과 TV시리즈 개발논의를 지속적으로 이어왔다.

‘악녀’의 TV시리즈 명은 ‘빌레이니스(Villainess)’로 미국 LA 비밀조직에서 살인병기로 키워진 여인을 둘러싼 이야기를 다루게 된다. 

 

‘빌레이니스'는 각본, 연출, 캐스팅을 포함한 프리프로덕션을 마무리한 뒤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악녀’의 미드화에 대해 콘텐츠판다는 “‘워킹데드’로 국내에도 친숙한 스카이바운드 엔터테인먼트와의 제작 파트너십을 통해 칸 국제영화제에서 이미 입증된 바 있는 <악녀>의 장르적 매력을 풍성한 스토리라인으로 풀어내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


‘악녀’의 프리프로덕션을 진행하고 있는 스카이바운드 엔터테인먼트 측은 “‘악녀’의 세계관을 확장해 스릴 넘치는 시리즈를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전했으며 정병길 감독은 "액션뿐만 아니라 연속성 있게 전개되는 스토리를 통해 영화에서 보지 못했던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 동안 한국 드라마가 해외 드라마로 리메이크 되는 사례들은 있었지만 한국영화가 글로벌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미국 드라마 시리즈로 제작되는 것은 <악녀>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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