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LPGA] ‘통한의 더블보기’ 신지애, T포인트 준우승

최지현 기자 / 기사작성 : 2019-03-25 10: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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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사진: JLPGA)


신지애가 통한의 더블보기로 시즌 첫 우승을 아쉽게 놓쳤다.

신지애는 24일 일본 오사카의 이바라키 국제 골프클럽(파71, 6219야드)에서 끝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T포인트xENEOS 골프 토너먼트'(우승상금 1,800만 엔)에서 최종합계 4언더파 209타를 기록,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우승은 신지애보다 2타차 앞선 우에다 모모코(일본)가 차지했다.

신지애는 3라운드까지 1타 차 단독 선두를 달렸지만, 대회 마지막날 후반 7개 홀에서 4타를 잃으며 무너졌다.

신지애는 경기 직후 JLPGA와 인터뷰에서 "(후반에는) 전반 때의 컨디션이나 리듬을 유지할 수 없었다"며 "그것은 제 탓이니 어쩔 수 없다. 오늘은 좋은 경험이었다"고 담담하게 소감을 전했다.

차근차근 버디를 쓸어담은 우에다는 마지막 3홀에서 버디와 보기 1개씩을 추가해 2타 차 선두를 지켜 2017년 10월 나부타그룹 마스터스GC 레이디스 이후 두 시즌 만에 개인 통산 14승째를 기록했다.

JLPGA 투어에서 일본 국적 선수가 개막전부터 3경기 연속 우승한 것은 2006년 시즌 이래 13년만이다. 특히 최근 2년 동안은 한국의 강세였다. 태극낭자들은 작년과 2017년에는 초반 3개 대회에서 2승을 합작했고, 2016년과 2015년에는 1승씩을 기록했다.

한편, 마지막 날 3타를 줄이며 선전한 전미정은 합계 3언더파 210타를 쳐 공동 4위에 올랐고, 지난해 3승을 거둔 황아름은 합계 2언더파 211타 공동 9위로 톱10에 들었다. 김하늘과 배희경은 나란히 공동 17위(1오버파 214타)에 자리했다. 

 

올해 JLPGA 투어에 진출한 배선우는 컷 탈락했고, 지난해 상금왕 안선주는 기권했다.  이보미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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