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챔피언스리그 첫 선발...발렌시아 4-1 역전승

김찬영 기자 / 기사작성 : 2019-11-06 10: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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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츠부르크 황희찬, 나폴리 원정 선발 출전해 선제골 PK유도
▲이강인(AP=연합뉴스)

스페인 발렌시아 소속의 이강인이 생애 처음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선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이강인은 릴(프랑스)과의 2019-2020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4차전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9분경 마누 바예호와 교체될 때까지 54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팀의 4-1 역전승에 기여했다. 

 

이강인은 이날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전반 35분 정확하게 골대 오른쪽 구석으로 향하는 유효 헤딩 슈팅을 시도했고, 3분 뒤에도 한 차례 슈팅을 시도했다. 

 

발렌시아는 이날 H조 최약체 릴을 상대로 전반 25분 빅터 오시멘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는 등 고전했으나 후반 21분 나온 대니 파레호의 페널티킥 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뒤 후반 36분 상대 자책골 덕분에 전세를 뒤집었고, 2분 뒤 터진 조프리 콘도그비아의 30여m 중거리포와 후반 45분 페란 토레스의 추가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추가한 발렌시아는 승점 7점(2승 1무 1패)으로 조 3위를 유지했고, 릴(1무 3패, 승점 1점)은 최하위에 머물러 16강 진출이 어려워졌다.

 

한편, 오스트리아의 잘츠부르크에서 뛰고 있는 황희찬은 나폴리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E조 4차전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선제골로 이어진 페널티킥을 유도, 1-1 무승부에 기여했다. 


황희찬에 힘입어 나폴리 원정에서 승점 1점을 추가한 잘츠부르크는 조 3위(1승 1무 2패, 승점 7점)를 유지했고, 조 1위를 달리던 나폴리는 리버풀(3승 1패, 승점 9)에 밀려 2위로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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