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김해림, 사상 첫 '동일 대회 4연패' 대기록 도전

최지현 기자 / 기사작성 : 2019-05-02 10: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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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일 개막하는 '교촌허니레이디스오픈' 출전...2016~2018년 대회 3연패
▲김해림(사진: KLPGA)


김해림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동일대회 4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김해림은 3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파 72, 6582야드)에서 열리는 ‘제6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5억 원, 우승상금 1억 원)에 출전한다.

김해림은 故구옥희, 박세리, 강수연과 함께 동일대회 3연패 기록을 가지고 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KLPGA투어 역사상 최초로 ‘동일 대회 4년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울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해림은 KLPGA와의 인터뷰에서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은 나에게 생애 첫 승을 안겨준 대회임과 동시에 3연패라는 기록을 이룬 대회기 때문에 나에게는 굉장히 특별하다.”고 출전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4연패라는 대기록을 세울 기회가 주어진 것만으로도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 쉽지 않은 기회가 주어져서 설레고, 기대되고, 간절한 마음이 크지만, 이러한 마음들이 앞서다 보면 긴장과 초조로 이어지기 때문에 우승보다는 과정에 충실할 예정이다. 최대한 이 상황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각오를 밝히며 웃었다.

4년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김해림에 가장 큰 라이벌은 2019시즌 1승씩을 거두고 있는 박지영과 루키 이승연이다. 개막전 ‘효성 챔피언십 with SBS Golf’ 우승과 지난 ‘크리스F&C 제41회 KLPGA 챔피언십’에서 5위를 기록하며 현재 대상 포인트 5위, 상금순위 3위, 평균타수 4위를 달리고 있는 박지영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상금순위 1위로 다시 올라서기 때문에 우승에 대한 동기부여가 크다.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19’에서 깜짝 우승하며 신인상 레이스에 불을 지핀 이승연 역시 현재 신인상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조아연이 자리를 비운 사이 포인트 격차를 최대한 줄이겠다는 각오다. 또한, 박현경을 비롯한 이소미, 박교린, 임희정 등 루키답지 않은 루키들이 대거 출전해 시즌 초반부터 치열한 신인상 경쟁은 더욱 뜨겁다.

시즌 첫 승을 노리는 선수들의 각오도 만만치 않다. 지난 시즌 3승을 달성하며 다승왕에 오른 이소영과 메이저 대회인 ‘크리스F&C 제41회 KLPGA 챔피언십’ 종료 이후 대상포인트 1위로 올라선 장타여왕 김아림이 우승 트로피를 확보하기 위해 두 팔 걷고 나섰다. 또한, KLPGA투어 통산 8승을 기록 중인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의 초대 챔피언 이정민도 최근 상승세를 바탕으로 여왕의 자리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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