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브룩 헨더슨, “LPGA 캐나다 선수 최다승 타이 기록 달성 짜릿”

마수연 / 기사작성 : 2019-04-22 09:5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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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LPGA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2연패를 달성함과 동시에 LPGA 투어 캐나다 선수 최다 우승 타이 기록에 도달한 브룩 헨더슨(캐나다)이 기록 달성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헨더슨은 20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섬 카폴레이의 코올리나 골프클럽(파72, 6천397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기록,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로 지은희를 여유롭게 따돌리고 2년 연속 대회 정상에 올랐다.


헨더슨은 1997년생으로 LPGA에서 어린 편에 속한다. 

 

지난 2014년 프로 무대에 뛰어든 그는 2016년 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KMP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정상에 오르며 주목 받았고, 2019년까지 3년 동안 7번의 우승을 차지하며 통산 8번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우승 후 헨더슨은 “지금보다 더 어릴 때, 내 목표는 단지 ‘LPGA 투어에서 우승하자’였다”며 “2016년 나의 첫 메이저 대회 우승 이후에 뭔가 바뀌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번 우승으로 헨더슨은 통산 8번째 LPGA 투어 우승을 달성했다. 이는 샌드라 포스트의 LPGA 투어 캐나다 선수 최다 우승과 타이 기록이다. 또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조지 크너드슨과 마이크 위어가 거둔 8승과 같은 캐나다 선수 최다승 타이 기록이기도 하다.


프로 전향 후 4년 만에 캐나다의 내로라하는 선수들의 통산 우승 기록과 타이를 이룬 헨더슨이 캐나다 선수의 LPGA 최다 우승 기록을 갈아치우는 것은 머지 않은 일처럼 보인다.


샌드라 포스트가 가진 캐나다 선수 통산 우승 기록 타이를 언급한 그는 “지난 4년 동안 이를(캐나다 선수의 LPGA 최다 우승 타이 기록) 달성하게 되어 정말 짜릿하다. 포스트와 같은 대단한 선수들과 내가 함께 언급된다는 사실이 정말 놀랍다”고 답했다.


“이번 주는 정말 특별했다”고 말한 헨더슨은 “하와이에 오는 건 항상 기다려진다. 지난해 역시 놀라운 한 주를 보냈는데, 이렇게 돌아와서 매 홀마다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헨더슨이 우승을 확정한 마지막 4라운드는 강한 바람으로 많은 선수들이 고전했다. 1라운드와 2라운드에 선두를 달렸던 지은희도 강풍에 흔들리며 헨더슨과의 격차를 좁히는 것에 실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헨더슨은 “나와 함께 플레이를 펼친 선수들 모두 강한 바람에 힘들었다”며 “이런 상황에서도 경기를 잘 마칠 수 있어서 다행이다. 바람 때문에 정말 어려운 경기였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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